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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인간 그리기에서 뼈와 근육 그리기 53번째. 마지막 시간입니다. 여기까지 계속 이어서 보신 분은 아마도 아직까지 없으시겠죠? 그래도 저는 저 나름대로 뿌듯하답니다. 눈물은 나지 않지만 감격적인 마지막 그림을 보도록하죠. 

<준비물>

 #근육(Muscle)(3) 그리기

  Step 1 - 전신 측면을 그리기 위해 길이를 정한 후 등분을 나눕니다. 7.5에서 8등분을 하면 충분하겠습니다. 머리 / 어깨뼈 / 허리 / 골반 / 넙다리 / 정강이 / 발 등으로 크게 나눕니다. 그리고 팔 부분은 관절 부분을 동그라미로 해서 간단하게 방향만 표시합니다.


  Step 2 - 목을 기준으로 주변 형태를 만들고 몸통에서는 목, 어깨, 등, 허리, 넙다리, 정강이, 손, 발 등의 크게 갈라지는 근육들 위주로 나누어 그립니다.


  Step 3 - 조금 더 자세하게 근육들이 나누어지는 형태를 그립니다. 손가락의 마디도 보이는 범위에서 그립니다.


  Step 4 - 외형을 정리하고 근육을 간단한 선으로 표현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후면 근육은 등과 머리쪽은 간편한 반면에 팔과 다리 부분은 접히는 부분 위주로 약간의 복잡함을 보입니다. 발가락도 거의 보이지 않아서 좀 더 쉽게 그릴 수 있었네요. 이렇게 후면 전신 근육까지 해서 이번 뼈와 근육 그리기는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인간 그리기를 시작해야겠죠? 이제 다음 시간 부터는 또 어떤 주제로 인간을 그려볼까요.

 오후에는 캐릭터 그리기 시간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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