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Fashion)20-2 - 전신(Full Body)(20-2)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그림판 크로키 시간입니다. 그림판으로 크로키를 하던 첫시간 사용하는 태블릿에 관해 말했었죠. 일본 와콤 사의 아주 오래된 뱀부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다고요. 지금 혹시나 컴퓨터 그림을 시작하시려는 분들 중에 제 블로그를 보시고 이 태블릿을 사용하실 분은 없을 거에요. 판매가 중단된 제품이기도하니까 구할 수도 없겠네요. 오랜만에 그림 태블릿들을 찾아봤는데 그 놀라워진 성능과 함께 그 가격들에서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물론 검증하지 못한 중급 태블릿들도 있지만요. 소프트웨어도 그렇고 태블릿 시장도 그렇고 한번 높아지기 시작한 가격은 내려올줄 몰라서 움츠러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회사들도 수익을 남기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은 해도 제가 사지 못해서 안타깝네요. 아직 쌩쌩하지는 않지만 잘 돌아가는 저의 태블릿과 함께 오늘 크로키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 컴퓨터, 태블릿, 그림판(소프트웨어)>

  #전신(Full Body) 그리기

 - 그리는 방법을 따로 없이 대상을 살펴보고 외형 위주로 관찰하여 그립니다. 신체의 무게 중심과 큰 옷주름을 관찰해봅니다. 제한시간은 따로 두지 않고 과감한 선으로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제가 그린 그림판 크로키들 중에서 이 정도 그림이면 손에 꼽히는 정도겠죠? 크기도 그렇고 한 화면에 오밀조밀 잘 담아낸 것 같아서 마음에 드네요. 이번에 잘 그렸으니까 다음에 더 잘하자라며 스스로를 다그쳐야겠네요. 부분 비율들은 아직 문제가 있으니까 만족은 할 수 없겠습니다. 당근과 채찍은 언제나 함께 해야합니다.

 내일은 소묘 시간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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