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그림판 크로키 시간입니다. 미끄럽고, 적응하기 어려운 가깝함. 하지만 적응하고 익숙해지면 그 어떤 미술도구 보다 편리함을 선사하는 것이 이 태블릿과 프로그램들입니다. 여전히 손그림을 선호하는 저에게 있어서는 손에 잡고 있지만 닿지않은듯한 이 느낌이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컴퓨터 그림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하면 무시할 수 없죠.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림판에서 조금만 익숙해지면 좀 더 편한 다른 소프트웨어로 옮겨가고 말겠습니다. 꼭. 이 필압과 이 손떨림은 정말 아닌 것 같아요. 그럼 오늘 크로키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 컴퓨터, 태블릿, 그림판(소프트웨어)>
#전신(Full Body) 그리기
- 그리는 방법을 따로 없이 대상을 살펴보고 외형 위주로 관찰하여 그립니다. 신체의 무게 중심과 큰 옷주름을 관찰해봅니다. 제한시간은 따로 두지 않고 과감한 선으로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말은 적응을 못 하겠다, 나는 부적응자다 라고는 했지만 그래도 발이 잘려나가고 머리가 잘려나가던 바로 몇 달 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스스로 대견해하고 있네요. 비율이나 형태도 좀 더 신경쓰면 좋겠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토닥여가며 계속 그림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해야합니다. 정신적인 부분을 케어하지 못하면 금 방 포기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다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스트레스 풀면서 그림 그리세요.
내일은 소묘 시간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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