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Figure)21 - 신체 도형(Body Figure)(2)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인간 그리기 도형화 연습 시간입니다. 상체를 지나서 신체 전체를 그려볼 시간입니다. 꽤 많은 방법으로 전신을 그려왔는데요. 생각해보면 그리는 이유나 의도는 제각각이었지만 그리는 방법은 어느 정도 비슷한 과정을 거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머리의 크기를 기준으로 등분을 나누고 사각형으로 시작하여 몸을 박스형태로 만들고, 그 박스를 조금씩 깎아가며 자세한 형태를 만들어 가는 것이죠. 이번 도형화는 인간 형태와 도형화로 딱딱한 형태의 중간 과정 즘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그 과정의 차이를 좁혀 나가면 인간을 그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줄여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 번째 도형화 전시 그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신체 도형(Body Figure)(2) 그리기

  Step 1 - 정면 / 후면/ 측면을 그리기 위해 8등분선 3개를 준비합니다. 

  Step 2 - 머리의 3등분선과 몸통의 가슴/가슴아래 몸통/허리/골반 구분 박스를 그립니다. 어깨, 팔꿈치, 손목, 무릎, 발목의 관절을 원으로 표시하여 팔과 다리의 선을 간단히 표시합니다.

  Step 3 - 머리의 턱 부분과 이마 형태를 만들고 목과 가슴/등으로 연결되는 부분, 가슴 아래로 몸이 얇아지는 부분, 허리, 골반의 기울기, 그리고 엉덩이 형태를 만듭니다. 어깨, 상완과 전완, 손의 형태, 골반에서 허벅지로 이어지는 형태, 무릎, 종아리, 발의 형태를 2단계 도형화에 맞는 디테일을 그립니다.

  Step 4 - 만들어진 형태에 맞춰 선을 정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렇게 2단계 도형까지 그려보았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겠죠? 다음 시간부터는 도형화 1단계 처럼 몸통을 여러방향으로 돌려가면서 그려보겠습니다.

 저는 화요일, 스케치업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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