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입니다.
볼펜으로 (제)책상 위의 사물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일주일 중 주 5일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각 요일마다 다른 소재를 그리고 있는데 자주 실수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큰 실수는 아니고 그냥 적응이 안된다고 해야할까요? 오늘 어떤 소재를 그려야하는지 잘 잊는데 가장 큰 문제는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생각나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아침마다 커튼을 걷고 창문을 열면 뭐 별다를건 없거든요. 하루하루 비슷한 느낌. 갑자기 쓸쓸해지네... 오늘은 갑자기 제 눈에 들어온 나무집게 하나를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나무 집게 그리기
1. 순서는 있지만 그리는 방식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볼펜을 이용하여 사물의 외곽에서 부분부분을 눈으로 따라가며 그려봅시다. 사물의 부분과 전체의 비율도 생각해 보세요.
2. 그림자로 어두워진 부분을 그리고 해칭(빗금)을 이용해 간단히 명암을 넣습니다.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 혹은 잉크펜을 이용하여 정리해 줍니다.(외곽선을 조금 더 두껍게 그리면 형태의 외부선이 명확해지고 내부선과의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선이 얇아 삐뚤해진 얇은 선들을 정리해주는 효과를 줍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 나무 집게는 왜 필기구 통 한쪽 구석을 외롭게 메달려 있는걸까요? 감성이 폭발하네요. 더운데 카페나 가야겠습니다. 여러분도 더위 조심하시고... 생각해보니 펜그림은 불금이야.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네요. 불금 즐겁게 보내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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