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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예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 쯤에 얘기 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저는 만시간의 법칙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어느 분야에서든 만시간의 시간 동안 꾸준히 행동하면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법칙이었죠. 개인의 역량 차이는 있겠지만 꾸준하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이죠. 하고 싶은 일은 많고 실력은 어중간한 저 같은 사람에게는 지금 하는 일들을 꾸준하게 이어나갈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되는 말입니다. 이제 마음 편히 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 면에서 인간 그리기 쪽은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시간이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인간 대충 그리기 2번째 시즌 마지막 시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여성을 그려보겠습니다. 시즌2의 마지막 여성그리기 입니다. 인간 대충 그리기 시즌 1 마지막에서 근육질의 남성과 구분이 가지 않는 여성 그림을 보고 충격받으신 분 계신가요? 싸이클이 한 번 돌았으니까 이번엔 좀 괜찮아졌겠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번에도 No 입니다. 아직도 저는 남성과 여성의 골격이나 근육의 차이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지 않습니다. 유전적으로는 기본적으로 같은 뼈, 같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고 호르몬이나 골격 모양, 특징적이 인체의 차이로 성별이 나뉘는 것이지만 그것들이 저에게는 꽤나 복잡하게 느껴지네요. 제가 이해하고 있는지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여성 그리기


  Step 1. 얼굴, 목, 몸통을 동그라미와 직사각형으로 우선 그리고 몸통을 기준으로 각 관절과 부분을 기본 도형으로 그립니다. 


  Step 2. 얼굴의 각 부분도 자리를 잡아 그려주고, 몸통의 각 부분에서 큰 근육을 위주로 러프하게 그립니다.


  Step 3. 스케치 선을 정리하면서 직선에서 곡선으로 이어질 부분이나 각이진 부분을 다듬어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충격적이죠? 제가 여성을 이해하는 시선이 이 정도입니다. 지난 시간과 남성 그리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번 시즌도 이렇게 끝났습니다. 그림을 보면 실패한 것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저는 제가 생각한 연습방법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성공이고 성취 목표를 클리어한 셈이죠. 다음 주 부터 곧 바로 이어질 인간 대충 그리기 시즌 3에서는 제 머리를 괴롭혀서 좀 더 인간을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 새로운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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