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의 색연필 그림 시간 입니다.
원래 식물 그리기 시간이었는데 식물 그리기가 잠정 중단되고 색연필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식물 그리기는 여기 색연필 그리기에 남아있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색연필로 식물을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식물 그리기의 기본으로 잎에서 어디를 밝게 칠하고 어느 곳을 칠할지 연습해보겠습니다.
<준비물>
잎(Leaf)(1) 그리기
- 오늘은 대나무 잎처럼 세로 잎맥을 가진 잎을 대충 그려보겠습니다. 잎을 앞면과 뒷면으로 구분했는데 잎을 보면 잎면이 있고 잎맥이 있고 다시 잎면으로 이어집니다. 이 때 잎면은 잎맥에 마치 막대기의 팽팽한 고무막 처럼 당겨져 붙어있습니다. 실제로 고무정도로 팽팽하지는 않지만요. 어쨌든 당겨진 잎은 잎맥에 말려들어가는 모양으로 움푹들어가는 부분과 볼록 솟아오르는 부분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잎의 앞면을 칠할 때는 그림처럼 처음에는 볼록 솟아오를 때 빛을 밝아지다가 잎맥으로 말려들어가면서 어두운 면이 생기게 되었다가 잎맥을 벗어나면서 다시 밝아졌다가 반대 잎면으로 내려가면서 다시 어둡게 말려들게 되죠.
뒷면은 반대로 어두운 상태에서 중심 잎맥으로 가면서 밝아집니다. 그리고 잎맥을 지나고 다시 밝아지겠죠. 대신에 잎의 뒷면은 보통 앞면에 비해서 솜털이 있거나 다른 이유로 밝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린 잎은 잎맥이 세로 잎맥이라서 색도 세로 방향으로 칠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영상이 또 끊어졌네요. 좀 더 과정으로 이야기를 하면 좋겠는데 제가 그냥 그렸습니다. 오늘은 세로잎맥을 가진 잎을 연습해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다른 형태의 잎을 그려보겠습니다.
저는 내일 연필소묘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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