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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연필 소묘 시간입니다.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고는 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도형 소묘 연습시간. 지금처럼 도형을 합치기까지 했는데 더 그릴 것이 있겠어라고 생각하셨다면 예전 도형 그리기를 보시면 뒤에 남아있는 도형이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궁극의 도형은 구체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전에 넘어서야할 산들은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사각기둥과 원뿔의 조합부터 차근차근 넘어서야 하는 것이죠. 오늘은 레벨 3입니다. 사각기둥 보다 원뿔부분에서 나눠졌을 영역들이 신경쓰이기 시작합니다. 그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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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켄트지 연습지(180g/㎡ 이상), 4B연필, 미술용 지우개>
- 켄트지 앞부분은 잘 지워지고 부드럽고 결이 일정합니다. 구분해서 그리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각기둥+원뿔(Prism+Cone)Lv.3

 - 각 번호에 맞는 명암 단계를 4B연필을 이용하여 한 겹씩 쌓아가는 방법으로 채워넣겠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영역이 많이 나눠져있다고 해도 나누어진 선을 보고 그림을 그린다면 그렇게 어렵진 않겠습니다. 복잡하긴 하겠지만요. 하지만 단순히 번호를 보고 색을 채워넣는다는 생각보다는 도형과 도형의 접합으로 그림자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생각하면서 그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제는 번호도 딱 맞는 것 보단 가이드 정도의 역할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캐릭터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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