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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색연필로 그리는 패션 크로키 시간. 예전에도 생각했던 것인데 콘텐츠를 만들고 기술을 연마하는 그림도 중요하지만 정보를 기록하고 축적하는 그림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경제적인 이유와 재미로 인기있는 주제에 쏠리는 것이야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필요할 때 꺼내볼 수 있는 그림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돈 벌어서 할 일이 많네요. 과학기술도, 환경문제도, 흥미와 교육까지 차근차근 이뤄나가고 싶습니다. 우선 오늘 그림부터 그리면서 한걸음 나아가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 드로잉 도구(색연필)>
#전신(Full Body) 그리기
- 그리는 방법을 따로 없이 대상을 살펴보고 외형 위주로 관찰하여 그립니다. 신체의 무게 중심과 큰 옷주름을 관찰해봅니다. 제한시간은 따로 두지 않고 과감한 선으로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인체를 그리는 것은 조금씩 괜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무게중심을 잘못잡는 경우는 보이지만 형태나 비율은 조금씩 맞춰나가는 것 같아요. 특히 몸매가 드러나는 패션 쪽에서는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오버사이즈의 의류나, 주름이 많고 넓은 영역의 의류를 그릴 때는 연결되는 인체의 비율을 잘 가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곳도 집중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몸의 비율을 어디까지로 할 것이냐 정하고, 몸의 방향을 정하고 그런 과정에서 충분히 그려낼 수 있는 사항이니까요. 생각하면서 연습해야죠.
내일은 인간 그리기 시간으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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