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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입니다.
연필 소묘 시간입니다. 계속해서 반원기둥을 진행하겠습니다. 반원기둥은 원기둥 이후 첫 변형 도형이었죠? 변형된 형태인만큼 헷갈리는 명암이 조금 있었는데 레벨 5에서 어떻게 그려야할지 고민했습니다. 제가 제대로 고민했는지 한번 보시죠.
<준비물 - 켄트지 연습지(180g/㎡ 이상), 4B연필, 미술용 지우개>
- 켄트지 앞부분은 잘 지워지고 부드럽고 결이 일정합니다. 구분해서 그리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반원기둥(Half-Cylinder)Lv.5
- 각 번호에 맞는 명암 단계를 4B연필을 이용하여 한 겹씩 쌓아가는 방법으로 채워넣겠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명암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나 기본은 원기둥의 명암입니다. 헷갈릴 수 있는 형태의 명암이라면 이전에도 이야기했던 비스듬이 잘려진 윗면이겠죠? 바로 전 시간이었던 레벨 4에서는 이 윗면의 명암 배열을 아쉬워했습니다. 레벨 5에서는 그 윗면을 신경써서 그렸습니다. 윗면에서도 가까운 곳과 먼 곳의 차이, 비스듬한 빛의 방향 등등 말이죠. 대단하게 그려진 것은 아니지만 그러저럭 명암의 흉내는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도형들은 합성 도형이라서 형태가 더 다채로워지고 명암도 더 복잡해지겠죠? 조금 무섭네요.
내일 목요일에는 캐릭터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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