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인간형 캐릭터 연습 시간. 지난 시간에는 앞에 있는 짐을 들어올리는 포즈를 그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짐을 이용한 또 다른 포즈로 등에 짐을 업고 있는 포즈를 그려보겠습니다. 말로 설명하려니까 어렵네요. 그림으로 보면 간단한 내용일텐데 말이죠. 이래서 정보를 전달할 때 그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려볼까요?
<준비물>
#포즈(Poses)(12) 그리기
Step 1 - 포즈를 그리기 위한 6등분 선을 3개 준비합니다.
Step 2 - 낮춰지는 머리에 맞춰서 첫등분의 머리 시작 지점을 1등분선 아래의 1/4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2등분선에서 얼굴의 1/3지점, 몸통에서는 어깨가 시작됩니다. 4등분의 절반까지 몸통이 내려오고 무릎은 5등분의 절반, 발목은 6등분의 절반으로 정하여 다리와 발의 형태를 간단히 만듭니다. 팔의 형태도 관절과 뼈대 위주로 간단히 그립니다.
Step 3 - 간단한 형태에 맞춰서 이목구비 / 몸통의 형태 / 손 / 발 등 세부적인 형태를 그립니다.
Step 4 - 전체적인 형태를 정리하여 완성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옆에서 보니 허벅지가 튼튼해 보이네요. 팔길이나 다리 길이에 비해 몸통의 두께를 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네요. 그래서 몸통만 보면 힘들지 않고 물건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직 포즈 연습은 끝나지 않았고 다음 시간에도 이어지겠습니다.
저는 내일 금요일 크로키 시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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