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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볼펜으로 (제)책상 위의 사물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도 책상 위에 물건들을 스윽 스캔하고 있었는데 신기하게 생긴 사물을 발견했습니다. 자루가 달려있는 것을 보면 분명히 칼이나 붓처럼 자루 끝에 달려있는 부분을 컨트롤하면서 사용하는 것 같은데요. 끝부분에 보이는 금속판 그리고 그 앞에 달려있는 둥근 금속 혹. 이 물건은 무엇인가? 그리기 전에 궁금해서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한 결과 드디어 정체를 밝혀냈습니다. 이것의 정체는 유리를 잘라내는 칼. 유리를 자르는 칼은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요? 우선은 그림부터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유리칼 그리기


  1. 순서는 있지만 그리는 방식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볼펜을 이용하여 사물의 외곽에서 부분부분을 눈으로 따라가며 그려봅시다. 사물의 부분과 전체의 비율도 생각해 보세요.


  2. 그림자로 어두워진 부분을 그리고 해칭(빗금)을 이용해 간단히 명암을 넣습니다.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 혹은 잉크펜을 이용하여 정리해 줍니다.(외곽선을 조금 더 두껍게 그리면 형태의 외부선이 명확해지고 내부선과의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선이 얇아 삐뚤해진 얇은 선들을 정리해주는 효과를 줍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혹시 집 안에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아이가 있나요? 하얀 벽지에 그림을 그리거나 집 안의 가전제품을 분해해버리거나 하는 그런 아이들 말입니다. 제가 그런 아이였었거든요. 지금도 이 유리칼을 어디에 긁어 볼지 주위를 두리번데고 있는데 금방 정신을 차려서 아직 망가진 유리는 없습니다. 여러분도 충동적인 행동은 언제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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