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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볼펜으로 (제)책상 위의 사물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옛날 그림이나 사진 자료 등을 보면 사람들이 조각이나 공예를 위해 사용하는 칼이 요즘의 식칼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런 자료들만 본 것일 수도 있지만요. 그러니까 칼날에 자루가 달려있는 형태말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문구점에서 공예용 칼을 구입하면 거의 대부분이 커터칼입니다. 그 종류도 브랜드도 가지각색입니다. 그 커터칼 중에 두툼하게 한 손 가득 들어오는 커다란 것도 있는데 이것을 공업용 커터칼이라고 한다네요. 다 같은 커터칼인데 크기로 나누어질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이 큼직한 커터칼을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공업용 커터칼 그리기


  1. 순서는 있지만 그리는 방식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볼펜을 이용하여 사물의 외곽에서 부분부분을 눈으로 따라가며 그려봅시다. 사물의 부분과 전체의 비율도 생각해 보세요.


  2. 그림자로 어두워진 부분을 그리고 해칭(빗금)을 이용해 간단히 명암을 넣습니다.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 혹은 잉크펜을 이용하여 정리해 줍니다.(외곽선을 조금 더 두껍게 그리면 형태의 외부선이 명확해지고 내부선과의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선이 얇아 삐뚤해진 얇은 선들을 정리해주는 효과를 줍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잡을 때는 편하지만 그릴 때는 정말 귀찮은 손잡이 입니다. 울퉁불퉁. 올록볼록. 이것도 다 익숙해질 것이다 생각하면서 그려나가야 겠습니다. 여러분도 어떤 일이든 익숙해져서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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