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간단한 스케치업 모델링 연습 시간. 지난 시간까지는 기본적인 사물의 형태들을 만들면서 스케치업의 여러 도구들을 다시 한번 연습해보았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본격적으로 모델링 연습을 해볼까합니다. 오늘부터 10주간은 가구들을 단순하지만 연습이 될 정도로 어느 정도 복잡하게 만들어 볼텐데요. 저도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예전 경험을 살려서 감을 잡아나가겠습니다. 첫 번째 가구는 만만한 의자입니다. 이전에 나왔던 나무의자를 다시 한 번 만들어보죠.
<준비물>
제가 공부를 할 때는 2017 Make 버젼이라는 무료 버젼을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지원을 중단했다고 하네요. 다른 다운로드 루트가 아직 살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스케치업 홈페이지에서 웹브라우져에서 작동할 수 있는 스케치업 프리 버젼이 있으니까 그것을 사용하시거나 정품을 구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의자 만들기(Chair)
Step 1 - 의자를 만들 때는 좌석? 부분부터 만드는게 기준이 되는 것 같아요. 직사각형으로 적당한 크기로 만들고 밀기/끌기로 높이를 정합니다. 그리고 오프셋으로 좌석 아래부분의 두께를 정합니다. 좌석 아래의 다리들을 감싸는 부분을 밀기/끌기로 뽑아내겠습니다.
Step 2 - 각 모서리에 다리를 만들 사각형을 만들고 밀기/끌기로 다리를 만듭니다. 다리 사이사이를 연결하는 부품을 사각형과 밀기/끌기로 만들겠습니다.
Step 3 - 이제 등받침을 만들 차례죠. 다리부분의 위치를 통해 등받침 기둥의 위치를 정하고 사각형과 밀기/끌기로 기둥을 세웁니다.
Step 4 - 높이를 정해서 사각형으로 등받치의 너비를 정하고 밀기/끌기로 두께를 만듭니다. 이때 기둥이나 의자 부분 등을 그룹화시켜놓으면 영향을 받지않아서 작업하기 좀 더 편하겠습니다. 그리고 등받침 기둥도 튼튼하게 연결하는 부분을 만들겠습니다.
Step 5 - 좌석 부분에 분할이동 복사로 선을 만들고 밀기/끌기로 나무 합판 모양의 홈을 만들면 그럴듯한 나무 의자가 만들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혹시나 중간중간 어려운 부분이 생길까봐 미리 연습을 해보고 옆에 해부를 해놓았습니다. 조금만 연습하면 어렵지 않은 형태인데도 여러분들께 보인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만든 의자 형태로 꼭 만드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리의 길이라던지 등받침의 형태라던지 여러분들이 좀 더 원하시는 방향으로 상상해서 만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내일 연필 소묘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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