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Fashion)81 - 바스트숏(Bust Shot)(21)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금요일의 크로키 시간. 요즘 그림을 그리는 시간은 일어나서 1시간에서 1시간 반, 잠자기 전 30분~1시간 정도. 생각보다 많이 부족합니다. 예전 제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1주일에 5~7번 가까이 포스팅이 가능했던 이유는 하루에 그림 그리는 시간만 4시간 이상이 가능했기 때문이죠. 블로그 외에 해야할 일들이 늘어나고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예전보다 많이 길어진 요즘같은 시기에는 일주일 동안 5개 이상의 포스팅이라는 것은 꽤나 힘든 일이더라구요. 저는 블로그와 유튜브 소득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급하게 서두르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최근에는 보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 퀄리티도 높지 않은 포스팅이 양 마져 줄어들게되니까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을 할때는 컴퓨터 작업을 많이하기 때문에 디지털 드로잉 쪽으로 양을 늘려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아무쪼록 다들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크로키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 드로잉 도구>

 #바스트숏(Bust Shot) 그리기

 - 그리는 방법을 따로 없이 대상을 살펴보고 포즈에서 움직임 큰 옷주름 위주의 형태를 관찰하여 그립니다. 신체의 무게 중심과 비율, 형태를 관찰해봅니다. 제한시간은 따로 두지 않고 빠르고 간결하게 그립니다.

 목탄(Charcoal)

 클립스튜디오(Clip Studio)

 색연필(Color Pencil)

 샤프(Sharp Pencil)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번 그림에서 오른쪽 모델분에게 정말 죄송한데요. 크로키라고는 하지만 저 모델 분 여성분이시거든요. 턱선이 강하거나 근육이 발달한 여성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원본과 비율이나 선이 너무 느낌이 달라서 영상으로 찍으면서도 죄송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그렸던 많은 모델분들에게도 심심한 사과를 전해야겠네요. 앞으로 덜 죄송해지도록 그림을 그려야겠습니다.

 다음 주는 2주만에 돌아오는 인간 그리기 연습입니다. 다음 주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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