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그리기]Partition_05 - 남성 얼굴 그리기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몇 해 전 흥행한 영화 중에서 관상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내가 우~앙 이 될 상인가?' 라는 유행어로 잘 알려진 영화죠. 아마 다들 아실겁니다. 관상, 관상학이라는 것은 얼굴의 상을 보고 그 사람의 성향이나 앞일을 예측하는 것이죠. 점술과 비슷해 보이지만 점과 사주랑은 다르죠. 관상은 보기에 약간은 과학적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얼굴의 형태라는 것이 많이 쓰는 근육에 따라 얼굴의 형태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예로 근심걱정이 많아서 인상을 항상 쓰고 있던 사람이라면 인상을 쓰는 주름이나 근육 쪽이 발달할 수 있겠죠. 그러면 관상을 보니 일이 잘 풀리지 않고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사람의 인상과 사람의 성향이 항상 같지만은 않겠죠. 관상학자 분들마다 이야기가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겉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는 사람의 마음이 획일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관상 이야기는 이왕 나왔으니 다음 시간에 살짝만 더 해볼께요.   

 오늘은 남성 얼굴을 그려보겠습니다. 관상이야기도 했으니까 얼굴을 그려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남성얼굴만 그릴거예요. 지금까지 그렸던 눈, 코, 입, 귀 그림을 총 동원하여 얼굴을 나눠보겠습니다. 그려볼께요.

<준비물>

 남성 얼굴 그리기

  Step 1. 이전 시즌에서 얼굴 그리기를 할 때 처럼 기본 형태는 원과 작은 원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눈, 코, 입, 귀를 그릴 때 사용했던 줄, 칸의 영역을 얼굴의 각 부위에 그려넣습니다.  

  Step 2. 이목구비의 대략적인 형태를 중심으로 볼 근육, 이마, 턱 등의 형태도 간략하게 그립니다.

  Step 3. 연하게 그려진 각 부위의 선들을 정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엄청난 시간이 들어가네요. 굳이 이 연습 방법은 추천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른 연습도 많이 남았으니까요. 그저 이렇게도 그리는구나 하고 넘어가셔도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 여성 얼굴 그리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