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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식물 그리기 시간입니다.


 식물 그리기. 과일 그리기 다음은 야채 그리기입니다. 흔히 우리가 섬유질이나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재료를 말할 때 주로 찾게 되는 것들이죠. 그냥 쉽게 먹을 수 있는 식물이라고 할 걸 그랬나요? 앞으로 10 주 동안 화요일에는 이 야채들을 그려보겠습니다. 

 


 오늘 그려볼 야채는 고추입니다.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매운 야채죠. 그냥 먹기도 하지만 매운 맛과 향 때문에 고추장이나 가루 처럼 향신료로 이용되는 경우가 더 흔할 것 같습니다. 형태를 보면 휘어진 모양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길쭉한 꼬깔형태라고 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 길쭉한 형태는 활용해야할 지면은 넓어야 하지만 비는 공간이 많아지겠죠. 하나로도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겠지만 여러 개를 겹쳐서 나름대로 구성을 해서 그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려볼께요. 


<준비물>




 고추(Chili Pepper) 그리기


  Step 1 - 고추 3개가 아무렇게나 포개진 형태를 그릴텐데요. 우선 어느 정도 종이의 지면을 차지할지 생각을 하고 고추들이 놓여질 방향을 선으로 간단히 그립니다. 이 선들이 중심선이 됩니다. 이 중심선을 기준으로 고추의 뾰족한 형태를 간단히 그립니다. 처음에는 그냥 위, 아래의 구분없이 그냥 겹쳐서 그립니다. 


  Step 2 - 고추의 형태를 대략적으로 만들어갑니다. 꼭지 부분의 형태, 고추들간의 위, 아래 구분을 해서 전체적으로 형태를 구분합니다. 


  Step 3 - 구분된 선을 깔끔하게 다듬으며 좀 더 디테일한 형태와 그림자의 영역을 설정합니다.


  Step 4 - 고추는 광택이 있습니다. 광택과 그림자에 맞춰서 명암을 간단하게 넣고 마무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다른 물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여러 개가 겹쳐진 물체를 그릴 때는 우선 겹쳐진 하나하나의 방향선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향선은 해당 사물의 중심선이기도 하겠죠.일종의 뼈대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뼈대를 만든 후에는 살을 붙이고 다른 사물들과의 위, 아래 구분을 해주면서 그려나가면 되겠죠. 혹은 다른 방법이라면 아예 겹쳐져있는 물체 전체를 하나의 덩어리로 생각하고 외형을 먼저 그리는 방법인데요. 그러니까 전체적인 실루엣을 그린 후에 그 실루엣 안을 구분해 나가면서 그리는 방법입니다. 두 방법 모두 장점, 단점도 있을 것이고 사용하기 쉬운 재료도 따로 있을거예요. 저는 어느 한 방법에 치우치는 것은 나쁘다기 보다는 경계하고 생각해봐야 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나 방식이 다른 만큼 이 문제도 취향 것 자신의 손을 믿고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잠시 후 오후에 색 공부 시간에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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