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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식물 그리기 시간입니다.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은 컴퓨터 앞에서 그냥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많아야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대부분이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거나 생활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저의 생활도 좋은 생활은 아니지만 다들 식사도 잘 챙기시고 몸도 움직이며 건강하셨으면합니다. 

 


 오늘 그려볼 야채는 무 입니다. 제가 영어를 radish로 사용했는데 왠지 daikon 이라는 영어가 아시아 무 이름으로 더 적합해 보입니다. 그런데 다이콘이라는 영어. 일본어 일까요? 꽤 많이 들어본 발음인데 말이죠. 이번에 그려볼 무는 우리가 흔히 김장용, 혹은 무채 등 무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굵고 튼튼한 무입니다. 그려볼께요. 

     

<준비물>




 무(Radish)  그리기


  Step 1 - 기본 형태는 원뿔모양에 원기둥을 붙여놓은 형태겠지만 옆에서 보면 삼각형과 사각형을 붙여놓은 형태에 가깝습니다. 형태를 좀 더 만들고 뒷쪽은 줄기와 잎을 그릴 영역을 만들었습니다.


  Step 2 - 뿌리, 무의 색 변화가 일어나는 경계, 줄기와 잎들의 형태를 간단히 나누어 그립니다.


  Step 3 - 구분된 선을 깔끔하게 다듬어 그립니다. 잔뿌리, 잎의 형태, 무의 울퉁불퉁한 표면을 표현하고 그림자의 영역도 설정합니다.


  Step 4 - 전체적으로 원기둥의 명암가 비슷하겠습니다. 잎과 줄기의 명암은 위쪽 잎과 아래잎의 위아래를 구분하여 간단히 칠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예전 파충류 그리기에서 비늘그리기에 관한 이야기를 잠시 했었습니다. 악어 등의 비늘을 그릴 때 자세하게 하나하나 그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림자 영역에 맞춰서 어두운 부분을 생략해서 그리는 것도 하나의 방버이라고 했었죠.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무 뒷쪽의 줄기와 잎들이 무성한 부분 역시 곂쳐져서 어두워지는 부분은 어둡게 생략하는 것도 보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이후에 혹시 무성한 잎이나 숲을 그리게 될 경우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때가 되면 다시 한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잠시 후 색이론 공부 시간에 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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