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수요일입니다. 동물을 그리는 날입니다.
지난 파충류 그리기에서 코모도 도마뱀을 잠시 공룡과 비교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간부터는 진짜 공룡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조류를 그려보겠습니다. 곤충을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파충류를 무서워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번 조류에서는 어떨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그려볼 첫 조류는 참새입니다. 새를 그린다면 어떤 새를 가장 먼저 그릴까 고민했었요. 엄청나고 굉장한 새들도 많지만 첫 시작인 만큼 어느 정도는 간단하면서 친숙한 느낌이 있는 종을 그려봐야겠다 라고 파충류를 그릴 때 부터 생각해서 제비, 닭, 참새를 점찍어 뒀었는데 거기서 뭔가 더 서민적인 참새를 선택했습니다. 예전에 동물 대충 그리기를 할 때 뱁새를 살짝 그렸었는데 안 닮았었죠. 귀여움이 많이 부족했어요. 그 뱁새랑 조금 비슷한 새로 시작해야지 난이도가 이어지지 않을까라는 문제도 있어서 결정된 참새.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참새(Sparrow) 그리기
Step 1. 종이에서 참새가 자리 잡을 영역을 대략적으로 설정합니다. 머리에서 꼬리까지 기준이 되는 선을 그리고 머리와 몸통을 그릴 수 있게 동그라미로 위치와 크기를 설정하고 다리를 그릴 선도 그립니다.
Step 2. 머리 형태에서 부리, 눈, 얼굴 무늬를 대략적으로 그리고, 몸통에서 날개, 꼬리를 구분합니다. 다리와 발을 대략적으로 그립니다.
Step 3. 전체적인 선들을 정리하면서 눈, 부리, 깃털, 발 등을 좀더 세밀하게 표현합니다.
Step 4. 명암과 무늬를 함께 칠하고 마무리 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좀 더 전문적인 느낌을 내려고 노력했다기 보다 조금씩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새를 그릴 때는 하나 팁이 있다면 새들을 삼각형안에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구도라고 하죠. 날개를 접고 있는 새의 옆모습을 보면 머리에서 꼬리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과 몸통에서 발로 내려오는 선. 이렇게 두 선으로 이루어지는 삼각형을 큰틀로 생각하고 그려나간다면 조금은 쉬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참고로 공룡을 그릴 때도 삼각형의 틀을 이용하면 쉽게 그릴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단 두 발로 뛰어다니는 공룡이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은 인간 그리기죠. 내일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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