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수요일입니다. 동물 그리기를 하는 날입니다.
이번 시간에 그려볼 포유류 동물은 소입니다.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순하고 착한 심성, 티끌없이 맑고 순수한 눈, 일이면 일, 농사면 농사, 고기에 우유까지 인간에게 가장 필요했던 동물이을 뽑으라면 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소의 눈을 보신적 있으세요? 속눈썹도 길고 착하게 생겨서 제 말을 잘 들어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실제로 무슨 말인지도 못 알아들을텐데 묵묵히 제 옆에서 이야기를 들어줄 때도 있습니다. 여러분 힘드실 때는 목장에 가서 소들에게 하소연하시면 소들이 다 들어줄거예요. 이제 그려볼게요.
<준비물>
소(Cow) 그리기
Step 1 - 말과 조금은 비슷합니다. 직사각형 몸체를 기본으로 삼각형으로 목과 얼굴형태를 그립니다. 그리고 선으로 다리의 방향과 길이를 정합니다. 뒷다리는 허벅다리를 삼각형으로 준비합니다.
Step 2 - 얼굴부터 만들어 갑니다. 눈, 코, 귀, 뿔부터 간단히 형태를 만들고 목과 등, 몸통의 형태를 만든 후에 다리형태와 꼬리 형태도 간단히 그립니다.
Step 3 - 간단히 그린 형태에서 이목구비를 다듬어 그리고 전체적인 선을 깔끔하게 다듬어 그립니다. 명암의 영역을 간단히 설정합니다.
Step 4 - 눈, 코 사이의 명암과 미리 설정해둔 명암 영역을 따라 간단히 명암을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그리는 방법이 말과 어느 정도는 비슷하죠? 말에 비해서 목과 등이 크게 그려지지만 기본적으로 그리는 순서나 방법은 비슷해보입니다. 저는 오히려 말 보다는 그리기 쉬웠던 것 같아요. 저에게는 소가 더 친숙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저는 오후에 오일 파스텔 시간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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