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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수요일입니다. 동물 그리기를 하는 날입니다.


 지금까지 커다란 동물들을 그렸기 때문에 한 번즘은 작고 귀여운 생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고 귀여운 동물하면 설치류지 않겠습니까? 햄스터나 기니피그같은 동물들요. 그래서 그려보려고 했지만... 이녀석들 너무 동그랗습니다. 뭔가 그릴만한 덩어리감이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에 찾은 동물이 바로 이 동물 카피바라입니다. 약간의 덩어리감만 원했을뿐인데 사이즈가 많이 커졌네요. 가장 큰 설치류이자 숲의 주인이라고 불리는 카피바라 지금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카피바라(Capybara) 그리기

  Step 1 - 사각형 형태로 머리모양과 몸의 형태를 대략적으로 정합니다. 앉아있는 모습을 그릴 겁니다.


  Step 2 - 이마의 위치를 잡고 눈, 코, 입, 귀의 위치와 형태를 대충 그립니다. 몸과 다리의 형태를 대략적으로 그립니다.


  Step 3 - 깔끔한 선으로 이목구비와 다리의 형태를 다듬어 그립니다. 몸은 털의 결을 살려서 그립니다.


  Step 4 - 눈, 코 를 진하게 칠해주고 간단한 명암을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역시 털이 많은 동물들은 명암을 넣기 전까지는 어떤 모습이 될지 알기 힘든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제대로 그리고 있는지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네요. 어떻게든 근엄한 카피바라가 그려졌습니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저는 오후에 오일 파스텔 시간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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