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Object]05 - 머그컵(Mug)

 찰리입니다. 

 수요일의 연필소묘 연습 시간 입니다.

 조심스러운 연필소묘시간 오늘 그려볼 물체는 제가 사물 그리기를 하면서 자주 등장시킨 것들 중에 하나입니다. 머그컵입니다. 또 다시 등장한 머그컵. 이번에는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디테일한 만큼 가장 신경쓰이고 가장 긴장한 머그컵 그리기였습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준비물 - 켄트지(180g/㎡ 이상), 4B연필, 미술용 지우개>

- 켄트지 앞부분은 잘 지워지고 부드럽고 결이 일정합니다. 구분해서 그리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머그컵(Mug) 그리기

  Step 1 -  머그컵의 몸체를 원기둥으로 손잡이는 육면체 형태로 기본형태를 그립니다.

  Step 2 - 컵의 형태와 반사되는 부분을 스케치합니다.

  Step 3 - 전체적으로 1번 정도 밝기의 밑색을 전체적으로 칠합니다. 

  Step 4 - 각 영역에 맞춰서 연필을 쌓듯이 그려서 명암을 구분합니다. 크게 원기둥의 형태를 생각해서 명암을 쌓습니다.

  Step 5 - 좀 더 자세하게 명암을 구분합니다. 원기둥 명암으로써 어둠과 반사된 어둠과 밝아지는 부분을 관찰해서 그립니다. 그리고 그림자의 문질러 부드럽게 표현하고 주변을 정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최근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스마트폰의 발열이 더 심해졌어요. 영상이 제대로 녹화되지 않아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반사되는 재질을 그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단순히 기본 형태의 명암을 지키는 것 외에 어둠과 밝음의 극단적인 표현이 필요하기 때문일텐데요. 강한 어둠 다음으로 곧바로 이어지는 강한 빛은 쉽게 결심이 서지 않죠? 보이는 그대로 눈을 믿고 그려야겠습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저도 재질은 오랜만이라서 손이 떨렸습니다. 여러분들은 힘내서 잘 표현해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저는 오후 오일파스텔 시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