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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연필로 식물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이제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고 있습니다. 몇 주전에는 나라걱정, 그리고 다시 미세먼지 걱정, 이제는 자외선 걱정을 하다보니 어느새 봄꽃들은 자취를 감춰버렸지요. 좋은 날 다들 밖에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는데 축제가 끝난 기분입니다. 오늘은 남몰래 피었다 사라진 봄꽃들을 추억해 봅시다.   

 


 이번 시간에 그려볼 식물은 꽃 입니다. 조금 그리기 괜찮은 기본 꽃모양을 생각하다보니 봄꽃보다는 가을 꽃같은 꽃이 그려졌네요. 꽃은 그리기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그려왔던 대상들도 많이 어려운 아이들은 그리지 않았지만 꽃은 그 중에서도 난이도에 비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상입니다. 과정 보겠습니다.  

     

 

<준비물>




 꽃 대충 그리기


  Step 1. 기본 도형 - 꽃의 기본 형태는 원형입니다. 가운데 꽃술 부분이 들어갈 작은 원과 꽃잎이 뻗어나갈 방향선들을 그립니다. [시선2]에서는 기울기가 들어가서 타원형이 됩니다. 이 시선에서는 꽃받침이 보이겠죠. 그래서 꽃바침과 꽃술 부분을 원뿔형태로 그리고 [시선1]과 마찬가지로 꽃잎이 뻗어나갈 방향선을 그려줍니다. 

[시선1]

[시선2]  


  Step 2. 러프 스케치 - 꽃잎을 그려주고 [시선2]에서는 꽃받침도 간략하게 그려줍니다.

[시선1]

[시선2] 


  Step 3. 명암 넣기 마무리 - 선을 정리하고 스케치한 사물의 간단한 명암을 넣습니다. 주변의 지저분한 선을 정리합니다. 

[시선1]

[시선2]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꽃의 정면은 쉽게 따라 하셨을것 같은데 [시선2]는 약간 혼동이 올 것 같아요. [시선2]에는 단순히 타원이 아니라 그 시선으로 보는 것 자체에 투시가 포함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타원과 그 중심 타원을 그렸다면 그 타원의 길이를 믿고 꽃잎을 그려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뵐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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