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스케치업 네 번째 시간에 사용해볼 툴은 가장 기본적이고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바로 적용되어있는 툴입니다. 1번 툴이라고도 할 수 있는 선택 툴입니다. 지난 시간의 궤도나 줌의 경우에는 작업할 화면을 제어하는 툴이었죠. 작업하기 좋은 화면으로 이동했다면 이제 개체를 만들고 다른 여러가지 툴들로 변형을 해야하는데요. 이때 각 개체 혹은 개체의 부분을 따로 제어하기 위해서는 선택이 필수적이겠습니다. 오늘은 선택을 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연습해볼게요.
<준비물>
제가 공부를 할 때는 2017 Make 버젼이라는 무료 버젼을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지원을 중단했다고 하네요. 다른 다운로드 루트가 아직 살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스케치업 홈페이지에서 웹브라우져에서 작동할 수 있는 스케치업 프리 버젼이 있으니까 그것을 사용하시거나 정품을 구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선택(Select)
우선 툴의 모양은 화살표 모양으로 알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단축키는 'space' 입니다. 스페이스바요. 다른 프로그램에서 선택 툴은 'v'일 가능성이 높은데 스케치업은 스페이스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개체를 클릭하면 선택이 됩니다. 스케치업은 기본적으로 선(Line)과 면(Face)를 선택하여 변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지처럼 선 혹은 면을 클릭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처럼 그냥 클릭을 했을 경우에는 선과 면이 하나씩 선택되는데 더블 클릭을 하면 해당 선 혹은 면과 연결된 선과 면들이 함께 선택됩니다. 이미지에서는 선을 더블 클릭했더니 연결된 면 3개가 함께 선택된 모습입니다.
더블 클릭했으니 트리플 클릭까지 해보죠. 클릭을 세번하면 하나의 개체로 인식된 개체의 모든 선과 면이 선택됩니다.
이번에는 'Ctrl + 클릭' 입니다. ctrl키를 누른 상태에서 선이나 면을 클릭하면 기존에 선택했던 선, 면의 선택이 해제되지않고 선택부분이 추가됩니다. 이미지처럼 선을 선택 후 면을 함께 선택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추가만 가능합니다.
ctrl 키가 추가만 가능했다면 'shift + 클릭' 을 하면 한번은 추가 선택, 그리고 선택되어 있는 부분을 다시 클릭하면 선택이 해제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드래그로 선택을 해볼게요. 드래그로 선택을 할 때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우선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드래그를 하면 우선 일반적인 실선으로 영역이 생성되고 이 영역 안에 완전히 포함된 개체만이 선택이 됩니다. 드래그한 영역에 살짝 걸치는 정도로는 선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반대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드래그를 하면 점선의 영역이 나타납니다. 이 영역은 조금이라도 걸쳐있는 모든 개체들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드래그 선택도 역시 'Ctrl' 키 혹은 'Shift' 키를 이용해 선택과 해제가 가능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역시나 영상으로 보고 직접해보시면 제가 어렵게 혹은 알쏭달쏭하게 설명한 부부분도 좀 더 쉽게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선택 툴에 대해 공부했고 다음 시간에도 또 다른 툴을 연습해볼게요.
저는 내일 연필 소묘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G - 3D > 스케치업(Sketchu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작(Beginning)06 - 실행취소/재실행(Undo/Redo) (0) | 2020.07.14 |
---|---|
시작(Beginning)05 - 지우개/삭제(Eraser/Delete) (0) | 2020.07.07 |
시작(Beginning)03 - 궤도/이동/확대(Orbit/Pan/Zoom) (0) | 2020.06.23 |
시작(Beginning)02 - 저장/열기/새로 만들기(Save/Open/New) (0) | 2020.06.16 |
시작(Beginning)01 - 인터페이스(Interface) (0) | 2020.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