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금요일의 크로키 시간입니다. 다시 외출을 줄여야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더위도 있고 병도 있고 미래가 걱정이네요. 아무래도 이전 보다 다들 외출하지 못 하는 스트레스가 더 심해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집안이 집밖 보다 더 좋아지려면 그만큼 새로운 경험거리와 쾌적한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겠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주로 실내 그것도 2이상이 잘 모이지 않는 공간의 작업환경에 매번 새로운 것을 그려야하고 그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하기 때문에 실내 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는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저 혼자 산다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죠. 힘든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계신 많은 분들이 힘을 내시고 어떻게 보면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을 발견할 수 있길 바라고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크로키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 드로잉 도구>
#반신(Half Body) 그리기
- 그리는 방법을 따로 없이 대상을 살펴보고 포즈에서 움직임 큰 옷주름 위주의 형태를 관찰하여 그립니다. 신체의 무게 중심과 비율, 형태를 관찰해봅니다. 제한시간은 따로 두지 않고 빠르고 간결하게 그립니다.
목탄(Charcoal)
그림판(MS Paint)
색연필(Color Pencil)
샤프(Sharp Pencil)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저는 이런 실루엣을 좋아합니다. 외형이 명확하고 심플한 형태요. 그렇다고 특징이 없는 것이 아니라 특징있는 부분(머리 모양이나 복장)이 있어서 단순해 보이지 않는 그런 모델들이요. 대부분의 전문 사진들은 그런 장면장면이 잘 잡혀있지만 사람이 주가 되지 않는 경우고 있고 인물과 배경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죠. 패션 잡지의 경우에는 패션에 더 집중되어야 하는 경우도 많으니가요. 어찌되었든 오랜만에 거침없이 선을 그은 것 같습니다.
건강한 주말보내세요. 저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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