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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금요일의 크로키 시간입니다.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가고 저는 하염없이 그림과 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원래 친구가 많지도 않아서 외식을 할 일이 잘 없기는 하지만 가끔씩 카페나 간단한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은 가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발길을 아예 뚝 끊어놓고 살고 있습니다. 대신에 배달이나 포장을 해서 먹는 빈도가 늘었어요. 맛있게 먹고 즐기는 시간은 역시나 좋은데 작업실에서 편하게 배달 음식을 먹다보니 확실히 쓰레기가 늘어나는 느낍니다. 이 플라스틱들을 어찌할꼬... 걱정거리가 늘었네요. 그림 그리면서 고민도 해보도록 하죠. 크로키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 드로잉 도구>

 #반신(Half Body) 그리기

 - 그리는 방법을 따로 없이 대상을 살펴보고 포즈에서 움직임 큰 옷주름 위주의 형태를 관찰하여 그립니다. 신체의 무게 중심과 비율, 형태를 관찰해봅니다. 제한시간은 따로 두지 않고 빠르고 간결하게 그립니다.

 목탄(Charcoal)

 클립스튜디오(Clip Studio)

 색연필(Color Pencil)

 샤프(Sharp Pencil)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클립스튜디오의 적응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그린 이미지는 상체에서 하체로 이어지는 경계가 정확하지 않아서 뭔가 애매한 그림이 되었습니다. 이런 것을 잘 살리는 것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역량일텐데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건강한 주말보내세요. 저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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