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금요일의 크로키 시간. 2월이 되었고 장염으로 일주일을 누워있다가 일어났더니 글쎄 설날이 되었네요. 이게 무슨 일이죠? 2021년은 시작부터 종잡을 수 없는 일들 투성이네요. 회사를 다니거나 외주 작업을 하고 있거나 한다면 이 상황에 멘붕이 일어날 것 같은데요. 다행히라면 저는 일이 많지 않아서 일상이 다이나믹하다는 느낌으로 그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여유러운 것은 아니죠. 어쨌든 일주일은 쉬었으니까 블로그 그림이나 유튜브에 들어갈 그림준비는 더 늦어졌거든요. 이제 다시 그림을 한 장씩 쌓아나가야됩니다. 이제 오늘의 그림보러가실게요. 오늘 설날에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그림은 크로키 입니다. 그려볼게요.
<준비물 - 종이, 드로잉 도구>
#바스트숏(Bust Shot) 그리기
- 그리는 방법을 따로 없이 대상을 살펴보고 포즈에서 움직임 큰 옷주름 위주의 형태를 관찰하여 그립니다. 신체의 무게 중심과 비율, 형태를 관찰해봅니다. 제한시간은 따로 두지 않고 빠르고 간결하게 그립니다.
목탄(Charcoal)
클립스튜디오(Clip Studio)
색연필(Color Pencil)
샤프(Sharp Pencil)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저는 얼굴에서 목, 어깨선으로 이어지는 측면 선에 조금 익숙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있네요. 아마 예전에도 이 부분을 그렸던 기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양으로 그려도 그날의 집중도나 인상적인 형태는 특히나 더 기억에 남고 몸에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집중해서 한장한장 그려서 실력을 쌓는 것이 좋겠지만 모두가 좋은 집중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겠죠? 집중력을 쌓는 연습도 겸한다고 생각하시면서 꾸준히 연습을 하시다보면 기억에 남는 형태나 포즈가 생기지 않을까요?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저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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