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동물들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번식이라는 것은 생물에게 삶의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번식해서 더 건강한 개체를 낳기위해 여러가지 모습으로 진화를 해왔습니다. 그 중에는 성별을 바꾸거나 성별이 필요없어도 번식이 가능한 자웅동체같은 성질을 가진 동물들도 있다고 합니다. 인간 입장에서 보면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일어나보니 아빠가 엄마라니 이게 무슨...
그래서 오늘 그려볼 어류는 클라운피쉬 입니다. 우리말로는 흰동가리 라고 합니다. 경골어류에 속하는 클라운피쉬는 농어목, 자리돔 과에 속하는 어류입니다. 이전에도 농어목에 속한 물고기가 자주 나왔던 것 같은데 농어는 도대체 어떤 물고기인지 관심이 가기 시작하네요. 오늘은 우선 클라운피쉬부터 더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자웅동체에 대해서 잠시 언급을 한 이유가 클라운피쉬 때문입니다. 클라운피쉬도 대표적인 자웅동체 어종으로 수컷이 암컷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리에서 암컷이 죽을 경우 수컷이 번식을 위해 암컷으로 성전환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니모 아빠는 원래 수컷입니다. 언제 새엄마로 바뀔지 모르지만 원래 아빠가 맞다는 이야기죠. 자, 출생의 비밀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그려보겠습니다.보겠습니다.
<준비물>
클라운피쉬 그리기
Step 1. 몸통을 위한 원형을 그립니다. 원형이 넓적합니다. 클라운피쉬의 대표적인 특징인 지느러미도 도형으로 위치만 잡아줍니다.
Step 2. 머리부터 눈, 입, 아가미, 지느러미, 몸의 간단한 형태를 잡아줍니다. 몸의 흰무늬가 들어갈 부분도 그립니다.
Step 3. 선을 다듬어주고 비늘, 지느러미, 눈 등 부분부분 묘사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볍게 명암을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클라운피쉬 외에도 감성돔이나 놀래미, 달팽이 등이 성전환의 대표적 동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우는 혼자서 번식도 한다고 합니다. 수컷이었다가 알을 가지면서 암컷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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