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연필로 인간에 대해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2018년 1월도 벌써 중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춥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변 지인들중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몇몇 보입니다. 워낙 친구들이 많지 않은데 그 중에서도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생겨나고 있으니까 감기가 엄청 유행인거죠(제 친구만 걸린 걸까요?). 어쨌든 감기는 면역력과 관계가 있으니까 홍삼이나 비타민제 같은 보조제나 배즙같은 식품을 이용하라는 말들과 면역력은 허벅지다. 허벅지하면 스쿼트니까 운동하라는 말들을 들었어요. 제가 잠정적 감기 환자일 것 같으니까 사람들이 자주 이야기해주네요. 만일을 위해서 돈 안들고 쉬운 것 위주로 조금씩 해봐야겠어요.
오늘은 다리를 그려보겠습니다. 지난 시간 터널증후군에서 손 그리기로 자연스럽게 이어나갔던 만큼 이번 시간에도 허벅지가 면역력과 관련이 있다라는 말을 하면서 은근 슬쩍 다리 그리기로 이어보았습니다. 스쿼트를 얼마나 하면 다리 형태가 저렇게 될까 싶은데 감기 걸린 친구에게 듣기로 전문적인 트레이너와 일반적인 운동을 한 사람의 다리 차이가 있는데 그것이 옆으로 골고루 굵어지느냐 한쪽으로 튀어나오듯 굵어지느냐의 차이라는 것입니다. 무작정 스쿼트를 반복하다보면 앞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온다는 이야기죠. 예쁜 다리를 만들려면 방망이를 여러 방향으로 깎아나가듯 여러 방향으로 다듬어 주는 과정으로 거쳐야 한다는 이야기 같습니다. 오늘도 머 쓸데없네요.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다리 그리기
Step 1. 엉덩이와 다리 사이 관절과 무릎, 발목 관절을 동그라미로 허벅다리, 종아리 부분을 직사각형으로 대략적으로 그립니다.
Step 2. 외곽 형태를 다듬으며 허벅지의 안쪽으로 크게 나눠지는 근육과 무릎, 종아리의 갈라지는 근육과 발목을 중심으로 다리를 나눠그립니다.
Step 3. 연하게 그려진 각 부위의 선들을 정리해서 그립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한 두 번씩 그려보니까 조금씩 기억나는 부분들이 있어서 반갑네요. 공부가 재밌을 때가 시험칠 때 아는 문제가 나올 때죠. 하나씩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은 힘들어도 과정을 겪을 때 마다 달라지는 것을 알았을 때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도 그런 기분 좋음을 올 한해 동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로잉 연습(Drawing Practice) > 인간 그리기(Human Draw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간 그리기]Partition_13 - 남성 그리기 (0) | 2018.01.25 |
---|---|
[인간 그리기]Partition_12 - 발 그리기 (2) | 2018.01.18 |
[인간 그리기]Partition_10 - 손 그리기 (0) | 2018.01.04 |
[인간 그리기]Partition_09 - 팔 그리기 (0) | 2017.12.28 |
[인간 그리기]Partition_08 - 여성 몸통 그리기 (0) | 2017.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