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입니다.
월요일은 사물을 그리는 날입니다.
새로운 월요일이 밝았습니다. 이 글은 12시가 땡하면 공개되므로 날이 밝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저에게 새로운 날입니다. 오늘부터 그림들이 각각 새 시리즈가 시작되죠. 지난 주에 간단히 언급을 해드렸습니다. 이미 인간 그리기는 새로운 시리즈가 시작되었고 나머지 그림들도 각각 새롭게 시작될 것 입니다. 그리고 영상도 살짝. 아주 살짝 변경이 되었는데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가전제품 첫 시간으로 텔레비젼을 그려보겠습니다. 여기서는 최대한 말을 줄여야겠어요. 뭔가 그림을 위한 말을 조금 더 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그리면서 그런 것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오늘 그려볼 텔레비젼은 요즘의 텔레비젼처럼 얇고 벽에도 걸리는 그런 텔레비젼이 아닙니다. 두껍고 뒤쪽으로 툭 튀어나온 형태에 돌릴 수 있는 다이얼이 있고, 화면도 작습니다. 오래되어 보이고 불편해 보이지만 그림을 그릴 때는 재밌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려볼께요.
<준비물>
텔레비젼(Television) 그리기
Step 1 - 커다란 박스 형태의 육면체를 그립니다. 보조선을 그어서 화면, 다이얼 부분, 아랫받침 부분, 뒷부분으로 영역을 나눕니다.
Step 2 - 화면의 두께를 그리고 다이얼 영역을 만듭니다. 앞쪽으로 튀어나온 원기둥 형태를 응용해서 그립니다. 아랫받침 부분과 뒷부분의 형태도 대략적으로 만듭니다. 안테나도 간단히 그립니다.
Step 3 - 전체적인 외형을 깔끔하게 다듬어 그립니다. 그리고 다이얼, 버튼, 스피커, 안테나 등의 세부 요소를 다듬어 그립니다. 텔레비젼의 외곽 모서리는 살짝 둥글게 깎아서 그립니다.
Step 4 - 간략하게 명암을 넣고 마무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그림 설명은 다를게 없지만 진지했습니다. 텔레비젼 정말 오래 걸렸어요. 예전 같았으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겠죠. 첫 시작에서 투시선을 한번에 너무 많이 그으면 선이 많아져서 혼란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가장 외곽의 형태일수록 선의 두께를 두껍게 그리고 묘사를 하면서 선이 정리될수록 지우개로 필요없는 선들을 정리해주셔도 좋겠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직선을 정확하게 그으면 두 번, 세 번 계속해서 그을 필요가 없겠지만 연습을 많이 해야겠죠.
잠시 쉬고 저는 오후 소묘 시간에 돌아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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