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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목요일. 인간 그리기 시간입니다.


 봄이 되면서 비 소식이 자주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 중에서 빗소리가 운치있거나 영감을 주는 소재로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현재 저에게 아침의 빗소리란 관절 시림의 시작이 되는 소리입니다. 뭔가 저도 분위기를 생각해보고 싶고 영감을 받아보고 싶은데 그런 생각보다 먼저 찾아오는 것이 이 무릎 통증이죠. 심한 것은 아니지만 벌써 이런 것을 걱정해야할 시기가 찾아왔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오늘은 정강뼈와 종아리뼈를 그려보겠습니다. 그냥 다리뼈라고 하고 싶지만 다리뼈는 넙다리뼈에서부터 시작되는 다리 전체를 이르는 말이라서 할 수 없이 정강뼈, 종아리뼈로 명칭했습니다. 제목이 길어지면 제가 힘들어지는데 그래도 영어명이 짧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넙다리뼈 아래로 이어지는 두 개의 뼈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정강뼈와 종아리뼈(Tibia & Fibula) 그리기

  Step 1 - 세로로 긴 막대 형태를 준비하고 위아래의 안쪽 부분만 삼각형을 덧붙힌 형태를 그렸습니다. 왼쪽 그림이 앞쪽이고 오른쪽 그림이 뒷쪽이 되겠습니다.


  Step 2 - 위쪽과 아랫쪽에 바깥쪽 부분에서 삼각형 형태로 나누면서 정강뼈와 종아리뼈를 크게 구분합니다. 종아리 뼈도 위아래 끝부분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그립니다.


  Step 3 - 이제 전체적으로 외형의 형태를 깔끔하게 다듬으며 위쪽 무릎 부분과 아랫쪽 발목 부분의 연결부위를 좀 더 자세하게 그립니다.


  Step 4 - 전체적인 뼈의 굴곡 형태에 맞춰서 명암을 간단하게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앞쪽 그림에서 윗부분의 튀어나온 부분은 아무래도 무릎처럼 보이네요. 그리고 혹시나 뒷쪽 그림에서 윗부분에 보이는 검은 점의 정체는 구멍입니다. 명칭이 있었는데 원래 있던 뼈의 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직 제가 아는 것은 두 뼈의 명칭 정도 분이라서 좀 더 공부를 하게되면 그때 다시 블로그를 통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는 오후에 크로키 시간에 다시 찾아올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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