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Object]28 - 연고(Ointment)

 찰리입니다. 

 수요일의 연필소묘 연습 시간 입니다.

 연필 소묘 사물 그리기. 이번 시간에는 연고를 그려보겠습니다. 흔히 상처에 바르는 혹은 새살이 솔솔 이라고 광고하는 그런 연고입니다. 튜브형으로 짜서 사용하는 것들이죠. 이거 재질이 알루미늄 같은 걸까요. 이렇게 잘 휘어지는 금속 알루미늄 같아보이는데 어쨌든 반짝이면서 잘 휘어지는 금속의 질감과 플라스틱 덮개의 만남을 그려야합니다. 시작해볼게요.

     

<준비물 - 켄트지(180g/㎡ 이상), 4B연필, 미술용 지우개>

- 켄트지 앞부분은 잘 지워지고 부드럽고 결이 일정합니다. 구분해서 그리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연고(Ointment) 그리기

  Step 1 - 긴 사각형과 삼각형들을 이용해서 연고의 간단한 형태를 만듭니다.

  Step 2 - 뚜껑의 원기둥, 연고 튜브의 원기둥에서 끝으로 갈수록 납작해지는 형태를 간단히 그립니다. 

  Step 3 - 뚜껑의 연결부분과 여기저기 접혀서 명암이 지는 부분 등 전체적인 형태를 좀 더 자세히 스케치합니다. 

  Step 4 - 밝은 반사되는 부분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1번 명암에 맞게 칠합니다.

  Step 5 - 가장 어두운 부분 위주로 어둠을 묶어서 명암을 구분합니다. 

  Step 6 - 색상자체가 어두운 명암과 중간 명암 등을 좀 더 구분합니다.

  Step 7 - 원기둥의 형태와 금속과 플라스틱의 질감을 생각하여 묘사하고 찰필을 이용하여 그림자를 정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이렇게 말하지 않으려했지만 이번 주의 그림들은 대체적으로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나머지 그림들이라도 잘 나왔으면 조겠습니다. 저는 지우개를 잘 사용하고 있지않지만 반짝이는 물체에서의 지우개 사용은 꽤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그림을 그려보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하고 저는 오후 오일파스텔 시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