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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수요일의 연필소묘 연습 시간 입니다.



 연필 소묘 사물 그리기. 이번 시간이 마지막 시간입니다. 조금 지치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는 양이 업로드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도 문제이고 아무튼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어떻게든 30편까지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어요. 뭐 그래도 아예 마지막은 아닙니다. 대응책이랄 것 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방법도 준비해두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힘을 내보죠. 마지막이니까 무서운 난이도의 사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바로 카메라입니다. 제목에는 사진기로 친숙한 우리말로 적어봤습니다. 어려운만큼 집중해서 해보도록하죠.

     

<준비물 - 켄트지(180g/㎡ 이상), 4B연필, 미술용 지우개>

- 켄트지 앞부분은 잘 지워지고 부드럽고 결이 일정합니다. 구분해서 그리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사진기(Camera) 그리기

  Step 1 - 방향을 정한 후 납작한 직육면체로 카메라 본체를 그릴 것이고, 그 앞으로 원기둥을 그려서 렌즈를 그릴거에요. 그리고 본체 위로 조금 튀어나온 플래시 연결부분을 그릴겁니다.


  Step 2 - 렌즈의 각 겹을 간단히 나누고, 본체 위의 각 조정 장치들을 원기둥을 이용하여 간단히 표시합니다. 머리부분도 간단히 형태를 만듭니다. 


  Step 3 - 렌즈, 본체, 조정장치의 디테일한 형태들을 관찰하여 스케치합니다. 


  Step 4 - 밝은 부분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1번 명암에 맞게 칠합니다.


  Step 5 - 가장 어두운 부분 위주로 어둠을 묶어서 1차로 명암을 구분합니다. 렌즈의 규칙적인 홈들을 구분합니다. 


  Step 6 - 어두운 명암과 중간 명암 등을 좀 더 구분합니다.


  Step 7 - 렌즈의 반짝이는 부분과 홈 부분의 디테일을 만들면서 명암을  좀 더 세분화합니다.


  Step 8 - 카메라의 각 명암과 묘사를 그리고 외형을 정리합니다. 그림자를 찰필로 부드럽게 정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어려웠죠? 어렵지만 이걸 그렸구나하고 안도와 성취감도 느껴집니다.역시나 원기둥은 끝까지 말썽이고 투시도 계속해서 틀어졌네요. 방심할 수가 없습니다. 이젠 좀 쉬면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봐야겠어요. 다음 주부터 소묘를 되돌아보면서 여러분에게 쉽게 그릴 수 있는 다른 과정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때보다 준비물도 있고 아무튼 기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하고 저는 오후 오일파스텔 시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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