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그리는 동물]Practice_05 - 카멜레온 대충 그리기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연필로 동물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요즘 극장가에서는 히어로 영화들이 강세죠. 특히나 원초적인 힘의 강함을 가진 히어로들도 많지만 그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능력도 인기몰이에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언맨의 슈트, 원더우먼의 팔찌,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같은 것 말이죠. 오늘 그려볼 동물도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여러 히어로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번 시간에 그려볼 동물은 카멜레온 입니다. 분류로서 소개하자면 카멜레온은 파충류를 그리기위해 선택했습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드시 카멜레온은 주변환경에 맞춰 몸색깔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장, 스텔스 기능이 있는 것이죠. 매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비유적으로 카멜레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저는 굳이 갖고 싶은 능력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능력을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면 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이제 잡설은 그만하고 그려볼까요.

     

 

<준비물>

 카멜레온 대충 그리기

  Step 1. 기본 형태 - 우선 시선에 따른 방향을 설정합니다. 그리고 몸통을 먼저 그립니다. 몸통은 납작한 만두모양, 반원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각형의 머리와 길게 말려있는 꼬리의 형태를 그립니다.

[시선1]

[시선2]  

  Step 2. 스케치 - 머리부분의 형태를 설명하기 어렵네요. 구분을 하자면 위쪽 벼슬같은 부분과 눈부분, 입부분으로 나누어 그리는 것이 편할 것 같습니다. 다리와 귀여운 발의 위치도 설정합니다.

[시선1]

[시선2] 

  Step 3. 명암 넣기 마무리 - 외곽선을 다듬으며 눈동자, 무늬 콧구멍, 삐죽삐죽한 돌기 등을 그리고 간단한 명암을 넣어줍니다. 

[시선1]

[시선2]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카멜레온 머리를 보면 개구리와 같이 입을 기준으로 위부분과 아랫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입체로 본다면 육각뿔의 형태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머리 위에 벼슬같은 돌기가 있는 형태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보면 약간 닭과 같은 모습이에요. 파충류와 조류는 알게 모르게 공통점이 많다고 들었는데 정말인가 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