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연필로 동물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 연체 외계 동물인 달팽이를 그렸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달팽이에 못지 않는 캐릭터성을 가지고 여러 작품에 등장한 동물을 그려볼까합니다. 이 생물은 어떻게 보면 징그럽고 또 다르게 보면 귀여워 보이는 이중성을 가지고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 해왔습니다. 만나보시죠.

 


 이번 시간에 그려볼 동물은 개구리 입니다. 개구리는 우선 양서류에 속하죠. 피부호흡도 조금하고 살짝 징그럽고 귀엽고 신기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개굴개굴 개구리 동요에 이어서 올챙이송으로 히트시키고 개구리 왕눈이, 케로로, 커밋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화장품 광고도 찍었죠. 인지도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시대별로 중요한 자리는 한번씩 꿰차며 매니아 층을 형성한 개구리. 지금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개구리 대충 그리기


  Step 1. 기본 형태 - 개구리는 머리와 몸통을 함께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몸체 구분상으로 머리.가슴.몸통으로 나누어지므로 측면에서는 삼각형의 형태로 약간 위에서 볼때는 머리에서 꼬리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마름모꼴을 기본으로 그리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앞발과 뒷발의 위치를 정합니다. 뒷다리는 우선 긴 타원형태로만 표현해도 되겠습니다.

[시선1]

[시선2]  


  Step 2. 스케치 - 머리부분의 위치를 나누어 몸통의 굴곡을 표현하고 눈, 입, 발가락 등을 좀 더 자세히 그립니다.

[시선1]

[시선2] 


  Step 3. 명암 넣기 마무리 - 외곽선을 다듬으며 눈동자, 무늬 콧구멍, 고막 등을 그리고 간단한 명암을 넣어줍니다. 

[시선1]

[시선2]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점점 설명이 어려워지네요. 개구리는 몸통만 봤을 때는 화살표 같은 마름모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름모를 중심으로 윗몸과 아랫몸이 구분이 가능합니다. 색이나 무늬, 명암을 보시면 잘 나눠져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위부분에는 눈, 코, 고막 등이 위치하고 아래에는 다리가 달려있는 형태인 것이죠. 그래서 몸통을 그리고 위와 아래를 잘 나누면 개구리 그리기는 한결 수월할 것 같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