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그리는 동물]Practice_01 - 금붕어 대충 그리기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부터 연필로 동물을 그려보는 시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시간 양배추 대충 그리기로 식물 대충 그리기는 일단 끝이났습니다. 하지만 어느 주제든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님을 거듭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시간부터는 여러분이 그리고 싶어하는 대상의 폭을 좀 더 넓게 반영해서 동물 그리기를 추가했습니다. 점점 일이 커지고 있죠. 스스로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가능할런지 해보는데 까지는 해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 그려볼 첫 번째 동물은 어류 입니다. 어류 중에서도 가장 친근한 관상어종 중 하나인 금붕어를 준비했습니다. 색상도 알록달록하니 예쁘고 종류도 참 다양한 금붕어 바로 과정 보겠습니다.  

     

 

<준비물>

 금붕어 대충 그리기

  Step 1. 기본 형태 - 금붕어의 기본 몸통은 약간 길쭉한 타원형입니다. 그리고 삼각형에 가까운 머리와 지느러미들이 달려있습니다. 다른 방향에서 그리려고하면 타원과 삼각형의 형태는 그대로지만 두께가 있어야겠죠. 나무 판자처럼 납작한 느낌의 두께감이 있도록 그립니다. 지느러미 하늘하늘 얇으니까 두께가 거의 안 느껴지도록 그립니다.

[시선1]

[시선2]  

  Step 2. 스케치 - 얼굴의 아가미 위치를 먼저 잡은 후 눈과 입의 위치를 그립니다. 다른 시선에서 그릴 때는 눈이나 입이 틀어지지 않도록 양쪽의 대칭을 보조선을 이용해서 그립니다. 몸통과 지느러미들을 자연스럽게 이어주시고 지느러미들의 형태를 좀 더 디테일하게 그립니다.

[시선1]

[시선2] 

  Step 3. 명암 넣기 마무리 - 외곽선을 다듬으며 금붕어 묘사를 해주고 간단한 명암도 넣습니다. 

[시선1]

[시선2]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동물 그리기는 시작하자마자 약간의 난항이 느껴지네요. 동물 그림부터는 아무래도 디테일이 부족해지면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실망하게 되죠. 하지만... 여러분 모든 동물들은 어떤 모습이든 사랑스럽습니다. 그러니까 사랑스럽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그려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