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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동물들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곤충 그리기는 확실히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형태가 일정하기 때문에 그리기가 편합니다. 그 곤충 중에서도 좀 더 그리기 편한 종이 있다면 아마 딱정벌레 목의 곤충들일 것 입니다. 여느 곤충들처럼 머리, 가슴, 배로 몸이 구분되지만 뭐랄까 좀 더 둥글거나 각진 딱딱한 날개층을 가진 곤충들이죠. 그리고 그 딱딱하고 단순한 형태가 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질수록 당연히 그림그리기도 편합니다. 그리고 나면 혐오감도 좀 덜하죠. 오늘은 오랜만에 돌아온 딱정벌레 목의 대표 곤충입니다.  


 곤충그리기 두 번째 시간 무당벌레입니다. 곤충그리기의 두 번째 시간이기도 하고 무당벌레 자체도 두 번째 그려보네요. 이미 대충그리는 동물 곤충편에서 무당벌레에 대한 설명을 했지만 간략하게만 다시 얘기하자면 절지동물 문, 곤충류, 딱정벌레 목, 무당벌레 과 입니다. 여전히 여러가지가 섞인 동물들의 족보입니다. 무당벌레는 영어로 Ladybugs 라고 합니다. 유래가 있는데요. 초기 기독교의 성모 마리아가 초상화에는 성모 마리아가 붉은 점박이 외투를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성스러운 곤충으로 여겨졌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것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림으로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



 무당벌레 그리기


  Step 1. 머리, 가슴, 둥근 날개 부위를 육면체와 반 구 형태로 그립니다. 다리의 위치도 간략하게 그립니다.


  Step 2. 머리 부분의 더듬이 부터 각 몸통의 연결 부위, 다리 등을 좀 더 세밀하게 구분하여 러프하게 스케치합니다.


  Step 3. 러프하게 스케치 된 선들을 깔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Step 4. 무당벌레의 무늬와 간단한 명암을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무당벌레는 간략하게 그릴 때도 붉은색 날개 부위만 둥글게 잘 그린다면 무당벌레로 인지하기 쉬울 것 입니다. 대상마다 대상을 대표하는 특별한 형태나 특징이 있을텐데 그런 특징을 잘 찾아낸다면 어떤 대상을 그리더라도 확실히 인지시킬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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