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입니다.
오늘은 사물 그리기를 하는 날입니다.
오늘날 많은 분들이 서있는 시간, 누워있는 시간 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갖게 되는 것은 소화 불량, 허리 디스크, 근육 축소로 인한 면력역 약화. 그리고 업무, 취미생활을 통해 터널 증후군, 목디스크, 스트레스성 위궤양 등 각종 성인병을 덤으로 얻게 된다고 합니다. 살아있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이럴 때 생각나는 말이 있어요. 우리들이 흔히 좋은 환경으로 평가하는 유럽의 한 회사에 취직한 분이 블로그에 남기신 글이었는데 그 분이 회사에 취직 후 동료 직원에게 들었던 이야기로 기억합니다. 하루가 24시간인 이유는 8시간 일하고 8시간 놀고 8시간 잠자기 위해서라고... 만약 지금 일을 시작하셨다면 앞으로 8시간 후에는 반드시 휴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놀고 난 이후에는 꼭 충분한 수면을 취하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오늘 그려볼 가구는 의자 입니다. 이전 대충 그리는 사물에서 의자 그리기를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기본 도형에 맞춰서 간단한 의자 그리기를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가구라는 주제 안에서 의자를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은 형태의 변화를 생각하여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힘을 빼고 그려지는 만큼만 그릴테니 너무 큰 기대는 말아주세요.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의자 그리기
Step 1. 의자 모양에 맞는 세로로 길쭉한 직육면체를 그립니다.
Step 2. 등받이, 의자 시트, 의자 다리로 부분을 나누어 러프하게 스케치합니다.
Step 3. 등받이의 곡선, 의자 시트, 의자 시트 등의 러프한 선들을 깔끔하게 다듬어 스케치합니다.
Step 4. 간단히 명암을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모양이 온전하게 그려지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의자의 형태를 보여주기에는 괜찮아보입니다. 투시든, 형태든, 그림자든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은 많지만 하나하나 문제만 삼으면 그림 그리기가 싫어질 때도 있으니까 오늘은 이정도로 만족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이 앉아보고 싶은 의자 재미로 그려보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당장 구입하지는 못해도 그림은 그려볼 수 있잖아요.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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