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동물들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멸망한다. 한번쯤 들어본 말이죠? 세기의 과학자이자 상대성이론을 만들어 낸 아이슈타인의 가설이라고 알려진 이 이야기는 사람이 먹는 식량 대부분의 식물 수정이 꿀벌의 활동을 이뤄진다는 것이죠. 그런 꿀벌이 지구 상에서 사라진다면 인간의 식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멸망하게 될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가설이고 실제 아인슈타인의 가설이 아니다라는 말도 있어죠. 하지만 사실이 아니더라도 인간이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겠지만 많은 수의 생물들이 멸종하고 인간의 많은 개체도 줄어들 것이라는 견해가 많아보입니다. 이 와중에 인간의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여 인공수정을 통한 인공재배 기술과 인공 배양육을 통한 인공육류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결국은 인간은 혼자 지구에 남거나 지구의 있는 생물들을 인간들이 조절하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인공 고기는 맛이 있을까요? 저는 왠지 꺼려집니다.
오늘은 꿀벌을 그려보겠습니다. 곤충 벌목 꿀벌과 에 속하는 대표적인 곤충입니다. 개미와 함께 노동 곤충의 투 톱으로 알려져있죠. 개미와는 여러모로 닮은 부분이 많습니다. 여왕을 필두로 공동체를 이루고 각각의 맡은 역활로 그 체계를 유지시키며 특유의 커뮤케이션 능력 등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벌은 날아다닌다는 것이죠. 사람들은 이들에게서 배워야한다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의 제가 좋습니다. 솔직히 벌이든 개미든 너무 일만 하는 것 같아요. 저는 놀고 먹으며 지내고 싶습니다. 이제 그려볼께요.
<준비물>
꿀벌 그리기
Step 1. 형태도 개미랑 어느 정도 비슷한 면모를 보입니다. 머리, 가슴, 배를 동글동글하게 형태를 만듭니다.
Step 2. 더듬이, 눈과 함께 몸통, 날개, 다리의 형태를 러프하게 스케치합니다.
Step 3. 러프한 선들을 정리하고 털, 날개의 형태 등을 디테일하게 그립니다.
Step 4. 간단하게 명암을 넣습니다. 배의 무늬도 함께 어둡게 칠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벌도 곤충이다보니 제가 좋아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 보드라워 보이는 털과 큰 눈은 귀여워 보이기도 합니다. 날씨도 쌀쌀해지는데 꿀벌들이 힘들게 만들어준 벌꿀로 따뜻한 꿀차를 마시며 이번 겨울을 보내야겠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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