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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이번 시간은 생활 속 사물들을 볼펜으로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 못을 그리면서 못통에 있는 다른 것들을 보며 한 주 더 할 수 있겠구나 하며 좋아했던 것을 기억하실겁니다. 마음 같아서는 못통 속에 있는 못 종류를 하나하나 그려보고 싶지만 매번 우려먹는 것도 염치가 있죠. 사실 형태적으로 차이가 심하게 나지 않으니까 다음에는 꼭 몇 주간으로 우려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그려볼 공구는 나사못입니다. 나사못 예전에 사물의 기초 할 때는 나사못의 형태만 살짝 그렸더니 많은 분들이 검색으로 들어오신 적이 있었죠. 낚으려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많은 분들이 진짜 나사못을 보지 못하고 나가시는 바람에 사물 그리기를 하면서 나사못을 다시 그렸었습니다. 그러니까 나사못은 이번이 세번째네요. 지랫대의 원리를 이용한 인류의 최고 발명품 중 하나라는 내용 이전에도 알려드렸던 것 같은데 이만큼 했으니까 할 말이 생각이 안납니다. 검색을 이번에 안했어요. 이제 그만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나사못 그리기


  Step 1.  이번에도 여러 개의 나사못을 겹쳐서 그려보겠습니다. 4개의 나사못이 있는데 역시나 가장 앞 쪽에 위치한 나사못부터 형태를 그려나갑니다. 그리고 바로 겹쳐있는 두번째 것과 그 아래의 세번째 나사못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뒤에 혼자 서있는 마지막 나사못까지 그립니다. 그림자 영역까지 그리면 드로잉은 끝입니다.


  Step 2. 그림자 부분을 설정하여 해칭(빗금)으로 명암을 넣습니다. 명암선은 되도록 외곽선의 반대방향으로 넣습니다. 바닥 그림자는 사물 그림자와 차이를 주기위해 겹쳐서 한 번더 빗금을 넣습니다.


  Step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 혹은 잉크펜을 이용하여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사물 드로잉 할 때나 글 읽기도 그렇고 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시선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을테니까 이 방향으로 주로 연습을 하게 되는데사람에 따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는 것이 편한 사람도 있고 반대가 편하신 분들도 있을거예요. 그러니까 자신에게 편한 방법으로 연습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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