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찰리입니다. 


 월요일은 사물 그리기 중 주방용품을 그리고 있습니다.


 점점 앞쪽 말이 짧아지고 있습니다. 할 말이 없는 것도 있지만 후에 다른 카테고리를 만들고 싶기도 하고 그림에 대한 내용이 너무 비중이 적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이제서야 조금 들었어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할 수 있으면 그림 과정과 그림이야기에 대한 내용을 좀 더 담으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래도 당분간은 쓸모없는 이야기도 계속 썪어넣겠습니다.  

 



 오늘은 주방 스푼을 그려보겠습니다. 어느 나라를 가든 사용하는 가장 유용한 음식섭취용 도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물들 중에 청동기 스푼도 발견되었다고하니 기원전 분들도 스푼을 사용하고 있었다는거죠. 요즘은 청동기, 기원전부터 그랬다는 말보다는 기원전 만년이상은 되어야지 그래도 옛조상들도 이런 것을 사용했구나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원전 시대 분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저만 그랬나요) 이분들 어떻게 보면 지금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인류가 대단하긴 합니다.

 참고로 수저라는 말은 숟가락과 젓가락을 함께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한 벌로 쳤다고 해요. 여기까지만 얘기하고 이제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스푼 그리기


  Step 1. 스푼 전체 크기를 정해서 납작한 직육면체 형태를 만듭니다. 그리고 수저의 앞부분, 손잡이 부분, 손잡이와 앞부분을 잇는 부분을 선으로 나눕니다.


  Step 2. 나누어진 부분을 기준으로 각 부분을 대략적으로 그립니다.


  Step 3. 수저 앞의 곡선, 손잡이로 이어지는 부분의 굵기, 손잡이의 곡선을 선을 정리하면서 그립니다.


  Step 4. 간략한 명암을 넣고 마무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2주간 머그컵과 찻잔의 투시 때문에 자책감에 시달렸는데 오늘은 그래도 눈을 뜨고 볼 정도는 되겠습니다. 사실 이런 기준은 평가하는 전문가가 있지않는 이상 자기만족과 자신감에 따라 달라지는 기분이지 않겠어요? 자기승리라고 하죠. 하지만 이래도 저래도 투시라는 것은 계속해서 따라다닐 이름이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