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입니다.
월요일은 사물 그리기 중 주방용품을 그리는 날입니다.
사람은 날카로운 손톱과 송곳니가 없습니다. 그래서 초기 인류가 수렵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육식동물과 같은 사람만의 발톱이 필요했겠죠. 그렇게 칼이라는 것이 등장했다고합니다. 등장한 칼은 육식동물의 것처럼 자르고, 베고, 찌르는 것에 확실했습니다. 다만 용도가 사냥과 음식 섭취에만 한정되지 않았고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됩니다.
오늘은 식칼을 그려보겠습니다. 현대에 이르러 칼이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주방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니까 요리칼이죠. 식칼도 단순히 식칼에서 끝나지 않고 여러가지로 세분화되어있죠? 찾아보니까 기본 식칼이 있고 육류, 어류, 야채, 과일 등등 식재료나 식재료의 부위마다 각각 다른 생김새의 칼을 사용하더라구요. 요리 만화 많이 보시죠? 요리 만화보면 자세하고 재밌게 접하실 수 있을겁니다. 식칼 그려볼게요.
<준비물>
식칼 그리기
Step 1. 식칼의 형태인 납작하고 길쭉한 직사각형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앞쪽의 칼날 부분과 손잡이 부분으로 나누어 손잡이 부분을 육면체 형태로 그립니다.
Step 2. 칼날의 뾰족한 형태, 손잡이의 형태를 대략적으로 그립니다.
Step 3. 칼날과 손잡이의 외곽선을 정리합니다.
Step 4. 간략한 명암을 넣고 마무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식칼을 그릴 때 도움이 될만한 것이 있습니다. 제가 그린 것 중에 공구 그리기에서 톱 그리기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리는 방식이 비슷합니다. 둘 다 날, 그러니까 직선으로 이어지는 도구 부분 그리고 손잡이로 이루어지는 형태라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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