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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수요일입니다. 동물 그리기, 파충류를 그리는 날입니다.

 

 지난 시간 장수하면 떠오르는 거북 중에서 육지 거북 그 중에서도 갈라파고스 땅거북이를 그려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도 이어서 거북을 그려보겠습니다.

 



 오늘 그려볼 파충류는 바다거북입니다. 척삭동물, 파충류강, 거북목, 바다거북과. 이번에는 제대로 찾았나봅니다. 크기는 지난 시간의 갈라파고스 땅거북과 비슷하지만 바다거북과의 거북들은 대부분 크기가 큰편입니다. 단 등껍질의 몸 길이가 길고 큰 것이지 실제 무게로 따지자면 오히려 땅거북 쪽이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그린 거북은 바다거북이지만 영어명으로는 그린 터틀로 불리는 종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다 거북은 이 거북이를 가리키는 것이죠. 물고기의 지느러미같은 발, 매끄러게 생긴 납작하고 둥근 등껍질에 유선형 머리. 어딜봐도 바다에 살기 좋은 형태로 보입니다. 용궁으로 토끼를 데려갔다는 그 거북으로 볼 수 있는데 요즘은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해서 곤혹을 겪는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아직 우리는 바다로 나가보지도 못했는데 이미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 거북이도 인간도 다른 생물들도 말이죠. 이제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바다거북 그리기


  Step 1. 지난 시간처럼 등껍질의 형태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바다거북은 납작한 타원형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머리, 발의 크기와 위치를 잡아보겠습니다.


  Step 2. 둥근 머리, 눈과 입의 위치, 등껍질, 지느러미같은 발 등 대략적인 형태를 만들어갑니다.


  Step 3. 등껍질이 나눠지는 부분과, 눈과 입, 발 주변의 비늘을 그립니다. 이때 그림자 영역을 생각해서 밝은 부분 위주로만 그립니다. 


  Step 4. 명암을 간략하게 넣고 마무리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등껍질을 보면 확실히 지난 시간의 땅거북이와 구분이 가죠? 땅거북 육지거북은 주로 정원에 가까운 형태, 물에 가깝거나 물에 사는 거북일수록 타원형의 납작한 형태에 가까운 등껍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차이점으로 구분을 하거나 머리모양의 차이를 생각하시면 그림으로 그릴 때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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