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화요일 식물 그리기 시간입니다.


 슈퍼 마리오로 유명한 게임기 개발 회사 닌텐도는 같은 가정용 게임기를 개발하는 소니에게 밀려나서 결국에는 일어나지 못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만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세하면서 점유률이 크게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죠. 물론 다양한 다른 이유들이 존재하겠지만 저는 그정도의 소식만 전해들었습니다. 무너질 것 같았던 닌텐도는 wii 에 이어서 스위치까지 활동적인 면과 이동성을 무기로 다시금 살아나고 있어요. 게다가 최근 스위치의 확장형 키트인 라보를 출시하면서 좀 더 다양한 플랫폼을 마련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닌텐도만의 방향이 분명해 보이네요. 언젠가부터 비디오 게임은 더 좋은 그래픽과 더 화려한 효과가 기본이 되어야 된다는 인식이 보이고 여전히 기술 발전과 함께하지만 게임을 단순히 모니터 속에 한정해야하는가 라는 부분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닌텐도를 응원하고 싶어지는 소식이었습니다. 게임을 잘 하지도 못하는데 게임 소식이 되었네요. 그림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 그려볼 야채는 버섯입니다. 버섯을 이야기하기 위한 소재로 슈퍼마리오를 생각했었는데 뜻밖에 닌텐도 응원글이 되었습니다. 마리오는 지난 파이프 렌치 그리기를 할 때도 잠시 이야기했던 것 같은데 다시 등장했네요. 식물을 그리는데 식물에 대한 이야기보다 미디어나 만화, 게임 이야기를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차라리 지난 시기처럼 식물의 학명이나 원산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버섯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버섯(Mushroom) 그리기

  Step 1 - 버섯이 놓여질 방향을 먼저 정합니다. 버섯은 반구(동그라미)에 길쭉한 원기둥을 붙인 형태를 기본으로 합니다. 각 방향에 맞게 도형을 준비합니다.


  Step 2 - 완전히 동그랗지만은 않겠죠? 조금씩 외형을 잡고 아래쪽 기둥부분에 움푹들어가는 공간을 간단하게 만듭니다.


  Step 3 - 외형을 깔끔하게 다듬으면서 버섯의 갈라지는 묘사를 합니다. 이번에도 그림자를 생각해서 영역이 만들어지는 경계부분 위주로 묘사를 합니다. 기둥부분도 긴 선으로 결을 그립니다. 


  Step 4 - 가볍게 명암을 넣고 마무리 합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예전에 버섯을 그렸었죠? 그때는 정말 우산같은 삼각형 형태의 버섯을 그렸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요리하기 좋은 양송이같은 버섯이었습니다. 버섯의 묘사는 여러 개의 결이 겹쳐져있는 모습입니다. 마치 잔잔한 나무껍질같은 질감으로 보여요. 하지만 부드럽습니다. 요리하시기 전에 겉면을 한번 살펴보시고 드시면 그림 그릴 때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여기까지 하고 저는 잠시 후 색이론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