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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리입니다. 


 월요일. 사물 그리기를 하는 날입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빵집도 다른 업종처럼 대기업 브랜드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어있었죠. 머 지금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은 들지만 최근에는 작은 개인 빵집들이 조금씩 눈에 보입니다. 대기업 빵집들도 맛은 있지만 아무래도 슬슬 질리는 느낌도 있고 왠지 건강한 맛이라는 느낌은 덜하다는 생각들기도 하죠. 그 대

안이 될 수 있는 것이 개인 빵집이겠죠. 새롭고 신선한 맛에 소량 생산으로 재료에 대한 믿음도 갑니다. 개인 빵집 역시 문제점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기존의 대기업 빵집에서 느껴보지 못한 색다름은 확실히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빵집 별로 주 메뉴가 있는데 찾아다니면서 맛보는 빵집 탐방도 재밌을 것 같아요. 


 오늘 그려볼 가전제품은 토스터 입니다. 특정한 온도로 빵을 바삭부터 부드럽고 따듯하게 구워주는 기계입니다. 저는 겉은 살짝 바싹하고 안쪽은 부드러운 식빵을 좋아하는 편인데 저희 집에는 토스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후라이팬으로 토스터를 대신 합니다. 약간 센 불에 미리 열을 올린 다음 빠르게 구워내면되죠. 너무 오래두면 순식간에 식빵이 검게 타버릴테니까 혹시나 해보실 분들은 주의 하세요. 저는 조만간 그냥 토스터 하나 사야겠어요. 토스터 그려볼께요.   

     

<준비물>




 토스터(Toaster) 그리기

  Step 1 - 직육면체로 시작합니다.  빵을 넣을 입구 부분과 조절 장치 등을 만들 영역을 나눠놓습니다.


  Step 2 - 나눠진 영역에 맞춰 식빵 투입구, 투입장치, 온도조절장치 등의 형태를 대략적으로 만듭니다.


  Step 3 -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다듬어 그리면서 전체적인 외형을 깔끔하게 그립니다. 


  Step 4 - 투입구, 비어있는 홈 부분을 어둡게 칠해주고 전체적인 명암을 간단하게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직육면체의 폭이 너무 좁으면 식빵을 넣느 투입구 부분이나 다른 부분을 그릴 영역이 너무 좁아져서 그리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좁은 곳을 잘 구분해서 얇고 일정한 선으로 그려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저는 오후 소묘 시간으로 다시 돌아올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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