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제품[Home Appliances]06 - 세탁기(Washing Machine)

 찰리입니다. 

 월요일. 사물 그리기를 하는 날입니다.

 제 블로그를 유튜브를 통해서 방문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제가 제 발 저려서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영상에서 제 옷이 항상같은 옷이라는 것을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알 수 있을 겁니다. 주변 지인들 중에는 집에서 외출을 하지 않느냐?, 옷이 없는 거냐는 말도 있었는데요. 사실을 말하자면 우선 같은 옷이 여러 벌 있습니다. 있구요. 그리고 세탁을 잘 안 하는 경우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한달 넘게 입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세탁을 하면 요즘은 하루면 다 마르기도 하잖아요. 오해하지 마시길바랍니다. 혼자서 문제 삼고 변명도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세탁기를 그려보겠습니다. 세탁기 그리기를 소개하려고 제가 저를 팔았습니다. 세탁기는 원래 형태가 커다란 큰 직육면체 통이라서 그릴 것이 별로 없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일부러, 어쩌자고, 드럼세탁기에 투입구를 열어놓은 이미지를 찾았는지... 제가 싫어집니다. 지난 선풍기 이후로 두 번째 실수입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준비물>

 세탁기(Washing Machine) 그리기

  Step 1 - 세탁기 본체를 위한 육면체를 먼저 그리고 투입문과 투입구 부분을 위한 사각형도 준비합니다. 

  Step 2 - 세탁기 투입구 부분을 중심으로 형태를 만들어 갑니다. 안쪽 부분 공간도 그리고 투입문의 투명한 형태부분과 손잡이도 그립니다.

  Step 3 -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다듬어 그립니다. 그리고 디테일한 부분 투입문의 잠금부분, 버튼 부분 등을 좀 더 상세하게 그려봅니다. 

  Step 4 - 투입문과 투입구의 명암을 간단하게 넣고 세탁기 옆면에도 가볍게 명암을 넣습니다. 그리고 세탁기에 비친 투입문의 그림자도 함께 넣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영상 길이가 적당하다고 보이신다면 제가 많이 축소한 것이고 길다고 느끼신다면 그게 맞습니다. 만약 영상이 어둡다고 느끼신다면 죄송합니다. 선풍기도 힘들었지만 세탁기는 투입구 부분 덕분에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후 오후에 소묘 시간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