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Fashion)69 - 바스트숏(Bust Shot)(9)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금요일의 크로키 시간. 요즘은 한번에 그림을 완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일을 해야하기도 하고 그려야하는 대상의 공부가 필요한 경우가 늘어나서이기도 합니다. 아니면 정말 5년 동안 그리면서 지쳐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어느 때 보다 건강이 중요한 때 인데 언제 운동을 시작할지 모르겠네요. 그림은 발전이 없어도 이렇게나 꾸준히 그리고있는데 습관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장르를 가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틈틈이 스트레칭이라도 하면서 오늘도 그려보겠습니다. 

<준비물 - 종이, 드로잉 도구>

 #바스트숏(Bust Shot) 그리기

 - 그리는 방법을 따로 없이 대상을 살펴보고 포즈에서 움직임 큰 옷주름 위주의 형태를 관찰하여 그립니다. 신체의 무게 중심과 비율, 형태를 관찰해봅니다. 제한시간은 따로 두지 않고 빠르고 간결하게 그립니다.

 목탄(Charcoal)

 클립스튜디오(Clip Studio)

 색연필(Color Pencil)

 샤프(Sharp Pencil)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예전에도 그런 말을 했었는데 얇은 선은 컨트롤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굵은 선을 이용하면 형태가 많이 틀려보이지도 않고 그럴듯한 모양새를 만들 수 있다고요. 그냥 오늘 그림들 중에서 다른 그림들을 보다가 색연필 그림을 보니 그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저느 아직 선 컨트롤 능력이 더 필요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인간 그리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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