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입니다.
볼펜으로 책상 위의 사물을 그려보는 시간입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여러 가지 업무 기능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많은 사무기기들에 비해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문서나 정보를 분류해서 정리하기가 좋습니다. 이 점은 제 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여전히 뭔가 자료가
필요하면 A4로 프린트해서 책상 여기저기에 출력물을 쌓아놓고 보는 것이죠. 그리고 다시 찾으려고 할 때 마다 어디에 두었는지 찾지 못해서 온 방을 뒤적이게 됩니다. 오늘 그려볼 사물은 그럴 때 문서 별로 구분해서 손쉽게 묶어주는 도구입니다.
<준비물 - 종이,볼펜,볼펜 굵기 보다 조금 두꺼운 네임펜 or 잉크펜>
스테이플러 그리기
1. 순서는 있지만 그리는 방식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볼펜을 이용하여 사물의 외곽에서 부분부분을 눈으로 따라가며 그려봅시다. 사물의 부분과 전체의 비율도 생각해 보세요.
2. 그림자로 어두워진 부분을 그리고 해칭(빗금)을 이용해 간단히 명암을 넣습니다.
3. 사물의 외곽선을 네임펜 혹은 잉크펜을 이용하여 정리해 줍니다.(외곽선을 조금 더 두껍게 그리면 형태의 외부선이 명확해지고 내부선과의 차이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선이 얇아 삐뚤해진 얇은 선들을 정리해주는 효과를 줍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솔직히 요즘은 스테이플러를 잘 사용하지는 않죠. 저야 아날로그 같은 것을 즐겨하기 때문에 그렇지만 이제는 숨겨진 스테이플러를 찾아도 그 속에 스테이플러 철침이 들어있지 않은 경우도 많더군요. 뭔가 슬픈 일입니다. 참고로 스테이플러가 맞는 표기랍니다. 우리가 간혹 스템플러, 호치키스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스테이플러가 맞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호치키스는 상표명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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