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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찰리입니다. 

 오늘은 백신을 맞고 왔어요. 그래서 안정을 취하기 위해서 이 블로그만 업로드하고 일찍 쉬러가야겠습니다. 약간의 경험을 말해드리자면 주사는 일반 주사에 비해 약간 더 약물이 묵직하게 들어가는 느낌이지만 심하게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바늘이 들어갈 때만 따끔한 정도? 그 후에 주사맞은 부위를 중심으로 근육통같은 통증이 있지만 흔히 얘기하는 증상인 고열이나 통증이 저에게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열제도 먹지 않고 있구요. 물론 이것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자세한 지침은 각 병원과 매체에서 정확하게 설명해주실테니 저는 그 부분을 이야기하진 않을게요. 
 어쨌든 결론은 맞을만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제가 바이러스를 전달하지 않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지침이 전달되어도 적어도 올해는 마스크를 꾸준히 쓰고 다닐 생각입니다. 그 후에 상황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적어도 야외에서는 모두 벗고 다닐 수 있는 시기가 오면 좋겠습니다. 

  백신 이야기는 이쯤에서 끝내고 오늘은 세면대를 만들어 볼게요. 세면대 아래에도 싱크대처럼 배수관이 있지요. 그래서 지난 시간 싱크대처럼 배수관은 만들지 않고 살짝 가려서 보이는 부분만 간단하게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준비물>
 제가 공부를 할 때는 2017 Make 버젼이라는 무료 버젼을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지원을 중단했다고 하네요. 다른 다운로드 루트가 아직 살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스케치업 홈페이지에서 웹브라우져에서 작동할 수 있는 스케치업 프리 버젼이 있으니까 그것을 사용하시거나 정품을 구매하셔야 할 것 같아요.

 #세면대 만들기(Washstand)

  Step 1 - 사각형으로 시작해서 밀기/끌기로 높이를 정할게요. 그리고 줄자로 각 모서리를 나누어서 호그리기로 모서리를 둥글게 그린 후에 밀기/끌기로 잘라내겠습니다.


  Step 2 - 오프셋과 밀기/끌기로 외곽 두께를 먼저 만들고 세면대 너비를 정한 후에 밀기/끌기로 다시 깊이를 만듭니다. 

 


  Step 3 - 세면대 바깥면 아래를 밀기/끌기로 층을 만들고 배율로 크기조절을 합니다. 그리고 안쪽 부분에도 다시 깊이와 너비 조절을 해주겠습니다.


  Step 4 - 세면대 바닥에 줄자로 십자를 표시하고 원으로 배수구 위치를 정합니다. 오프셋과 밀기/끌기를 이용해서 배수구의 깊이와 마개를 만들고 배율과 이동 툴을 이용해서 마개의 크기를 조절합니다.


  Step 5 - 이번에는 세면대 앞쪽면에 줄자로 중심을 잡고 원으로 표시합니다. 물이 넘치는 것을 방지하는 구멍을 만드는 것인데요. 여기도 오프셋과 밀기/끌기로 간단하게 구멍을 만들겠습니다.


  Step 6 - 이제 세면대 위로 올라와서 원으로 위치와 크기를 정하고 밀기/끌기로 수도의 높이를 정합니다. 사각형으로 수도 앞부분을 만들고 호 그리기와 밀기/끌기로 앞부분을 둥글게 만듭니다. 수도 아래면에는 원과 오프셋, 밀기/끌기를 이용해서 물이나오는 구멍을 간단하게 만들게요.


  Step 7 - 수도 위면을 다시 밀기/끌기로 조금 확장하고 사각형과 호그리기 밀기/끌기를 이용해서 수도 밸브 모양을 만듭니다. 지난 번 싱크대에서 처럼 밸브를 따로 그룹화해서 회전툴로 살짝 기울기를 만들어서 완성합니다.


  Step 8 - 다시 세면대 바닥으로 내려와서 사각형과 밀기/끌기로 길게 기둥을 만들고 그 앞을 호 그리기로 둥글게 만듭니다. 그리고 뒷면과 아래면을 오프셋으로 두께를 만들고 이동 툴과 밀기/끌기를 이용해서 공간을 만듭니다. 여기에 배수관을 숨기면 되겠네요. 여기까지입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싱크대를 한번 만들어보고 난 후라서 조금 쉽지않았나 생각됩니다. 확실히 처음할 때와 경험을 하고 만드는 것은 차이가 있죠? 가끔은 처음에 만든 것이 좋아보일 때도 있지만 한 두 번만 하고 끝나는 일은 아닐 것 같죠? 차곡차곡 경험치를 쌓아나가보죠. 

 저는 목요일 캐릭터 연습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TV에서 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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