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입니다.
연필 소묘 시간. 드디어 여기까지 왔습니다. 연습지를 이용한 도형 소묘 연습 마지막 시간입니다. 111주 동안이라고 하면 2년 이상의 기간이겠네요. 꽤나 지겨우셨을텐데 정기적으로 보시던 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마지막까지 할 건 해야죠. 마지막 시간 구 다섯 번째 시간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 - 켄트지 연습지(180g/㎡ 이상), 4B연필, 미술용 지우개>
- 켄트지 앞부분은 잘 지워지고 부드럽고 결이 일정합니다. 구분해서 그리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구(Sphere)Lv.5
- 각 번호에 맞는 명암 단계를 4B연필을 이용하여 한 겹씩 쌓아가는 방법으로 채워넣겠습니다.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마지막에는 깔끔하고 멋지게 끝내고 싶었는데 제가 조금 어렵게 진행하게 되었네요. 이전 레벨4나 레벨3에서 보듯이 구의 명암을 그리는 방법은 가장 밝은 곳과 가장 어두운 곳을 중심으로 명암을 퍼트려나가는 것입니다. 물론 빛을 이해하고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그릴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관찰하는 구의 가장 어두운 부분과 가장 밝은 부분을 찾거나 설정하고 거기서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내용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하지만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겠네요. 아쉽지만 소묘는 당분간 쉬어가겠습니다. 여유가 생기고 좀 더 공부도 해서 새로운 그림으로 수요일을 채울 수 있게 되면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다른 요일의 그림들을 보시면서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요일에는 캐릭터 시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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